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이재명의 체포동의안에 친북·종북정당인 민주당 이탈표 생각하지 말라■■

배세태 2023. 2. 17. 13:31

※이재명의 체포동의안에 종북정당인 민주당 이탈표 생각하지 말라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해 대장동·위례신도시 개발 비리 사건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제는 국회의 체포동의안 절차만 남아있다.아마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은 13일 이재명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하는 입장을 밝혔다. 민주당 조응천도 당의 체포동의안 당론 채택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민주당 이상민은 이재명에게 법원의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응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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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라면 민주당에서 이탈표가 나와 체포동의안이 가결되지 않을까 기대를 할 수 있다. 천만에 기대하면 안 된다.

민주당은 친명, 비명으로 갈려 당내 갈등이 증폭되고 있지만 계파 구성원의 이념성향을 보면 그 나물에 그 밥 똑같다고 보면 된다. 지난 2020년 총선을 기점으로 민주당은 진보정당이 아니라 종북정당이 되었다. 당시 대부분 공천자들이 급진좌파 소위 종북세력들이 대부분이었다.

이재명계파는 대한민국 체제를 파괴를 시도한 사노맹 출신의 조국과 친한 의원들이 대부분이다.물론 이재명 뒤에는 통진당 이석기세력이 있다. 이재명의 호위무사 역할을 경기동부연합 출신과 사노맹 출신들이 하고 있다. 그렇다면 비명계는 이들과 다르냐 아니다. 전대협 출신의 운동권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

결국은 대한민국 체제 부정세력들이 이념 및 노선투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당의 헤게모니 다툼을 하는 것으로 윤석열 정권을 부정하는 것은 같다고 봐야 한다.

이들은 과거 새누리당 시절 옳고그름만을 놓고 싸운 친박과 비박의 대결이 아니라 같은 종북이념과 친북성향 우산아래 당의 주도권만을 갖고 싸우는 것으로 한 몸이다.

이재명과 문재인, 조국, 임종석, 이낙연, 이해찬은 모두 한 몸이란 것이다. 체포동의안 민주당 이탈표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탈표가 있어 체포동의안이 가결된다면 민주당은 종북정당이 아니라 진보정당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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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의힘 지지자들의 소망은 이재명과 문재인 일당들의 부패와 종북청산일 것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윤석열 정부는 하루아침에 이 뿌리를 뽑아낼 수 없다. 능력이 없어서가 아니라 각계각층에 침투해 있는 쥐새끼들의 암약 때문이다.

시간이 필요하다. 이재명 재판은 대법원에서 마치려면 2년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이 이재명 구속영장 신청했다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 권순일, 박영수, 기자들, 민주당 의원들 뇌물 수수 수사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일당의 수사가 마무리되면 문재인 일당들의 수사가 본격 개시될 것으로 보인다. 수사 시작과 재판 종결까지 3년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참고 기다려야 한다. 그러면서 검찰이 제대로 수사를 할 수 있도록 우리가 외풍을 막는 역할도 해야 하지만 외풍에 흔들려 수사 축소 가능성도 감시해야 한다.

이재명, 문재인 일당들의 적폐청산은 윤석열 대통령 임기내 어느 정도 가능하지만 종북청산은 대장정의 험난한 가시밭길이다. 국정원이 간첩 잡는데 10년이란 세월을 보내듯이 우리도 종북청산하려면 10년 이상 보낼 각오를 해야 한다.

윤석열 정권 5년 갖고는 택도 없다. 최소 차기 5년,차차기 5년 집권을 해야 대한민국 울타리를 제대로 개축(改築)할 수 있다. 정신들 똑바로 차려야 한다.

츨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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