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리더의 자질을 보려면 참모를 봐야...안철수는 당 대표 되고자 하기 이전에 사람 보는 눈부터 키워야

배세태 2023. 2. 3. 10:32

※리더의 자질을 보려면 참모를 봐야...안철수는 당 대표 되고자 하기 이전에 사람 보는 눈부터 키워야

어느 조직이든 사람이 중요하다. 정책을 결정하든 추진하든 결국 사람이 한다. 로봇이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이 꼬이는 정치판은 사람이 더욱 중요하다.

리더의 성공여부를 알려면 리더의 참모 자질을 보면 알 수 있다. 명장밑에 약졸 없다는 말 결국 명장이기에 약졸을 만들지 않는 것. 리더가 훌륭하면 능력있는 참모를 선택하게 된다.
*
안철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영우 전 의원이 2일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직에서 해촉됐다. 김영우란 작자가 안철수 선대위원장을 맡는다는 소식을 듣고 역시 안철수 사람 보는 눈은 거기까지란 것을 느꼈다.

김영우는 지난 대선 최재형 대선후보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가 해촉된 무능한 사람이다. 그 이유를 여기에서 이야기할 수 없지만 당시 모 홍보본부장과 함께 사람 좋은 최재형 후보 갖고 놀다 캠프 망하게 했다. 짤린 사람을 안철수는 데려다 앉힌 것이다.

안철수 캠프의 또 다른 무능한 사람이 선대본부장을 맡고 있는 김도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다. 무능하면 사람관리라도 잘해야 할텐데 도와주겠다는 사람 친절하게 하지는 못할망정 쫓아 보내고 일 하려고 하는 사람 핑계대며 방해한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방구를 자주끼면 뭐를 싼다고 이런 소문이 쌓이면 폐가(廢家)가 될 수밖에 없다.
*
안철수는 대통령, 당 대표 되고자 하기 이전에 사람 보는 눈부터 키워야 할 것이다. 사람 활용하는 능력부터 키워야 할 것이다. 정치를 백신개발하는 태도로 접근하면 결국 만나는 사람들은 김영우, 김도식처럼 된다.

안철수 주위에 있던 수 많은 사람들 최근에 이태규, 권은희가 왜 떠났는 지 반성해야 한다. 사람관리 못하면서 거창한 담론 이야기하는 것 결국 거짓말로 들릴 수 밖에 없다.

안철수는 국민의힘에서 국회의원 하는 것만으로 만족해야 한다. 그러면 훌륭한 의원으로 남을 수 있다.리더는 사람 좋다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사람을 관리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3.02.02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jyNvG1Yf36DZRvbK1VrXCgPCGYqXfGQ3LNPrEqqvuawRnZz1XhobgeE1WpzBPqhFl&id=100002754963578&mibextid=Nif5oz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3/02/02/20230202001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