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의 당대표 출마 여부...장고(長考)하면 악수(惡手)
사람들은 고민한다. 그러나 그 고민이 잔머리(잔꾀)인 줄 모르고 사는 사람도 많다.바둑용어에 '장고 끝에 악수 난다’라는 말이 있다. 한 가지 생각에 너무 깊이 사로잡히다 보면 국면의 흐름을 망각하기 쉽고, 판단력이 흐려져 폐해가 발생할 수 있 음을 말한다. 때로는 단순하게 생각하는 게 옳을 선택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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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나경원에 대한 보도기사
나경원,"출마 여부 고민 중“
나경원,"출마는 고민 더 할 것“
나경원,”마음 굳혀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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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말경 기사
나경원 “거의 마음 굳혔다” 서울시장 출마 임박“
나경원 "서울시장·대통령 선거, 열어놓고 고민 중“
나경원 "서울시장 선거 쉽지 않을 것..우파 역량 엮을 방법 고민“
이렇게 고민하다 결국 오세훈 시장후보에게 10% 여성가산점 받고도 경선에서 패배했다. 나경원은 경선패배 후 오세훈 후보의 도와달라는 간청을 거부하고 보름 동안 잠수 타다 오세훈 후보가 안철수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에서 승리하자 그때 나타나 몇 번 지원 유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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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당 대표 선거를 앞두고도 나경원은 당 대표 출마여부에 대해 ”고민 중이다“라고 계속 연기 피우다 결국 ” 내년 대선 대한민국 운명을 결정할 만큼 막중하다”며 5월 20일 출마를 선언했다.
출마선언 하자마자 이준석에게 작살났다. 당심(70%)에서 이기고도 민심(30%)에서 대패 바람에 꼬맹이에게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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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이 중요하다던 그는 대선 경선 중 10월 공부하러 간다며 미국으로 출국했다. 지난 서울시장 보궐선거처럼 잠수탄 것이다. 그리곤 경선이 끝난 11월15일 입국했다. 홍준표가 되었다면 유일하게 중립을 지킨 정치인이라고 기고만장했을 것이다.
나경원은 지난 대선 경선과정에서 윤석열을 위하든,홍준표를 위하든, 유승민을 위하든 한 일이 없다. 그러면서 지금은 지가 윤석열 대통령 만든 것처럼 행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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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나경원 출마하든 말든 관심이 없다. 나경원의 당 대표 출마여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경원을 어떻게 하면 유승민과함께 무대에서 사라지게 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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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국민의힘 당원들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다. 과거 멍청했던 당원들은 탄핵이후 조금씩 똑똑해 지고 있다.이재명을 대선후보로 뽑은 민주당 당원처럼 멍청하지 않다는 것이다.
두 전직 대통령을 구속했던 윤석열 검사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민주당 당원 같으면 할 수 없는 일이다.나경원이가 윤석열 정권 초안정적 순항에 방해가 된다면 결국 비토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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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나경원이를 유승민과 함께 정치무대에서 사라지게 하기 위해서는 당 대표 선거에 나와 또 눈물 흘리게 해야 한다고 본다. 불출마하면 내년 총선 공천 주어야 한다. 만약 국회로 다시 복귀하면 ‘여자 이준석’이가 될 것이다.
나경원은 '여시'요 '계륵'이다. 여자 목소리 커지고 설치면 집안 망한다는 과거 어른들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민주당이 추미애 때문에 망한 것을 기억한다면 국민의힘도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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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9명의 현명한 여자가 존재해도 1명의 청나라 서태후가 존재하면 망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 박근혜 정권이 망한 것은 최순실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9명의 빨갱이가 있어도 1명의 남자 이승만같은 영웅이 있으면 국가를 구할 수 있다. 향후 대한민국은 서태후를 만들어 낼 것이 아니라 불세출 이승만같은 영웅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출처: 전영준 페이스북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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