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게시판들에 김문수 위원장을 지지하는 대자보가 걸렸다
자유일보 2022.10.14 곽성규 기자
https://www.jayupres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27
서울대 트루스포럼, 14일 김문수 위원장 지지 대자보 부착
“신영복을 존경하는 문재인은 종북 주사파인가, 간첩인가?”
“전직 대통령에 이런 질문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슬픈 현실”
“좌편향 교과서 문제점 인식하는 서울대인들 많아 반가워”
“역사·문화 전쟁은 대한민국 존립 걸린 싸움임을 각성하길”
14일 서울내 학내 한 게시판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최근 발언을 지지하는 대자보(왼쪼)이 붙어 있다. 그 오른쪽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하라는 내용의 반대편 학생들의 대자보도 보인다. /서울대 트루스포럼
서울대 트루스포럼(대표 김은구)은 14일 학내 여러 게시판에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의 최근 발언들에 대해 지지하는 대자보를 부착해 “지금 우리 안에 진행 중인 역사와 문화의 전쟁은 대한민국 존립과 생존이 걸린 싸움임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각성하길 바란다. 진리가 우리의 빛이다. 서울대인들의 건강한 양심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종북 주사파인가? - 민주당이 쏘아올린 작은 공 (feat. 윤통 탄핵 대자보 & 에브리타임 이승만)’이란 제목으로 내 걸린 이날 대자보에서 서울대 트루스포럼은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국회 환노위 국감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맞았다. ‘문재인 대통령도 종북 주사파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위원장은 자신의 운동권 시절 경험을 돌이키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신영복 선생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한다면 확실하게 김일성주의자’라고 명백히 밝혔다”고 했다.
이어 “한심한 것은 맛이 간 언론이다. 어떤 언론도 문제의 본질을 제대로 지적하지 않고 있다”며 “2016년 신영복이 사망했을 때도 민노총에 사로잡혀 좌경화된 언론들은 그를 찬양하기에 바빴다. 한심한 언론들이 침묵하고 있는 엄중한 사실은 그가 대한민국을 전복하려 했고, 죽을 때까지 그런 생각을 버리지 않은 마르크스주의자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울대인들의 건강한 양심을 기대하며 아래 책을 추천한다. 통혁당 사건의 주범 김질락이 처형되기 전에 남긴 옥중수기”라며 “중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영복은 김질락에게 포섭되어 북한과 연계된 통혁당으로 활동했다. 북한에서 대남공작을 담당하는 정찰총국의 대좌로 있다가 2014년 탈북한 김국성씨는 신영복이 간첩임을 밝혔다. 그는 북한의 남조선혁명사적관에 신영복의 초상이 있고 그 아래 ‘위대한 김일성 동지께 충직한 남조선혁명의 전위투사 신영복 동지’라 적혀있다고 증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런 신영복을 가장 존경하는 사상가라고 했다”며 “김국성씨는 신영복을 존경하는 문재인도 간첩이라고 했다. 문재인은 종북 주사파인가, 아니면 간첩인가? 전직 대통령에게 이런 질문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 지금 대한민국의 슬픈 현실”이라고 탄식했다.
이어 “민주당이 쏘아올린 작은 공이 어디까지 날아갈지 두고 볼 일”이라며 “바라기는 유엔제재를 회피하려던 북한의 가상화폐 사업과 북한에 살해당한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비롯한 문정권의 모든 친북활동, 더 나아가 민주의 탈을 뒤집어 쓴 반대한민국 세력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까발리는 데까지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또한 “얼마 전 서울대에 윤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고등학생이 쓴듯한 한심한 대자보를 보면서 그들의 뻔한 거짓 선동도 이젠 약기운이 많이 빠진 느낌”이라며 “최근 에브리타임 서울대 게시판에서 이승만에 대한 논란이 뜨거웠다. 좌편향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문제점을 스스로 인식하는 서울대인들이 많다는 사실이 반가웠고, 희망을 보았다”고 전했다.
서울대 트루스포럼이 서울대 여러 학내 게시판에 대자보를 붙인 모습. /서울대 트루스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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