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윤석열 대통령, 이재명의 친일국방 공세에 “북핵 위협 앞에 어떤 우려가 정당화 되나”

배셰태 2022. 10. 11. 13:13

尹, 친일국방 공세에 “북핵 위협 앞에 어떤 우려가 정당화 되나”
조선일보 2022.10.11 최경운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diplomacy-defense/2022/10/11/P3FMBWO45ZEVZC2V2SUEMEGJLI/

尹, 野 공격에 “국민 잘 판단할 것”
“北, 핵으로 얻을 수 있는 건 없어”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북한의 핵 위협과 관련해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 협력을 바탕으로 견고한 대응 체제를 구축해 잘 대비하겠다”면서 “국민께선 너무 걱정 마시고 경제 활동과 생업에 진력 다 하시면 될 것 같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한·미·일 군사협력에 대한 야당 일각의 반발에 대해 “핵 위협 앞에서 어떤 우려가 정당화되나”라고 했다. 북한의 실재하는 핵 위협 앞에서 한·미·일이 군사 공조로 맞서는 것은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데, 일본과의 군사 협력을 문제 삼는 것은 말이 안 된다는 뜻이다.

윤 대통령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한·미·일 연합훈련에 대해 “친일”이라고 공격하는 데 대해 “현명한 국민께서 잘 판단하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이 비핵화에 나서면 경제 지원 등을 제안한 ‘담대한 구상’과 관련해 “북 비핵화는 1990년대 초반부터 (한국에서) 전술핵 철수시키고 한반도에 전체 비핵화 차원서 추진됐는데 북한이 핵을 꾸준히 개발하고 고도화하면서 전 세계 상대로 핵 위협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핵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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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2/10/11/202210110003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