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토론과 물타기로 범죄행위를 지우려는 행동이 효력을 발휘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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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소연입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연락해주시고 취재 요청해주시는 기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외부에 알릴 수 있는 사실관계를 신속하게 알리기 위해 열흘만에 페북 복귀했습니다. 개별 취재요청은 그대로 성의껏 답변드리겠습니다.
원래 싸움에서는 상대에게 무기를 감추는 것이 기본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이준석 성상납 사건처럼 증거와 팩트를 쥐고 있는 경우에는 무기를 감출 필요가 없습니다.
김성진 대표의 무기는 바로 "증거와 팩트"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주 김성진 대표는 제가 서울구치소에서 첫 접견을 하자마자 선임의사를 밝히고 저는 무인증명을 받아 서울청 반부패대 등에 선임서를 발송했습니다.
이준석과 관련한 김 대표의 관심사는 단 하나였습니다. "이준석의 거짓말에 대해 하나하나 낱낱이 밝히겠다." 온갖 방송에 나가 성상납 등에 대해 모두 "허위"라는 거짓말을 하고, 이준석에게 여러 지원과 접대, 혜택만 준 김 대표에게 마치 믿을 수 없는 사기 피의자이며 자기는 잘 모른다는 식의 말을 언론에 대고 떠드는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합니다. 민, 형사상 가능한 모든 조치를 하여 사실관계를 낱낱이 밝히겠다는 게 김성진 대표의 의지입니다.
아래 사진들은 접견 이후 제가 추가적으로 확보한 자료입니다. 아이카이스트 회사 내부 자료이며 2013년 김성진 대표 일정, 박근혜 대통령님 미팅 관련 미공개 사진, 장이사와 김이사의 수행 사진, 아이카이스트 홍보대사 김소정씨 관련 자료입니다.
무기를 공개하는 건 싸움에서 미련한 짓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일은 다릅니다. 법과 정치의 영역을 구분 못하고, 범죄 성립 여부도 "토론"과 "물타기"로 정쟁화하려는 이준석 대표에게, 증거와 팩트 일부를 공개해드리니, 이준석과 그 대리인 변호사는 "대응논리"를 충분히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경험칙상 과거의 일을 바꾸는 것은 불가능하며, 거짓말을 추가할수록 범죄도 추가되더라는 조언을 드리며, 어제자 기사 말미에서 제가 했던 인터뷰 내용 일부를 마무리 멘트로 대신합니다.
출처: 김소연(변호사) 페이스북 2022.06.21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NPGPFkWN8i7AFrBmi5TPXSvxqxVBvZ5u2eW2mXsyXb1nyo7j7KKRaw662kZaAQ61l&id=100003579640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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