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기고만장한 이재명, '인천 계양을'이 '정치무덤’ 돼야 정상 아닌가?  

배세태 2022. 5. 28. 14:24

※기고만장한 이재명, '계양을'이 이재명의 '정치무덤’ 돼야 정상 아닌가?  

내가 만약 “계양을” 주인이었다면 무지 화가 났을 것이다. ‘계양을’을 이렇게 헐하게 볼 수 있는 가 말이다. 그 인간 눈에는 지나가는 과객이 하루 밤 묵어가는 여인숙 정도로 보였나 보다.

정치발전이 무엇인가? 어려운 화두일 수 있다. 급한 마음에 위키피디아를 통해 검색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하지만 정치발전을 어려운 데서 찾을 필요는 없다. 떨어드릴 사람을 떨어뜨리면 그게 정치 발전이다. 아무런 연고가 없는 청치철새 이재명을 계양을 주민 손으로 떨어뜨리면 그게 정치 발전이다.

이재명은 대선(大選)에서 ‘떨어지면 없는 죄도 만들어 감옥에 가둘 것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그만큼 켕기는 게  많은 모양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자칭 전국구 인물이 아무 연고도 없는 ‘계양을에 나와 불체포특권’을 노리겠는 가?

‘계양을’은 송영길이 내리 5선(選)한 정치텃밭이다. 그런 송영길을 서울시장 후보로 차출하고 송영길의 연고지나 다를 바 없는 ‘계양을’에 야반도주나 마찬가지인 ‘야반전입’을 했으니 말이다. ‘계양을’을 마치 자기 것으로 여기지 않고서야, ‘계양을’ 주민을 민주당 인질로 삼지 않고서야 이런 짓을 할 수 없다.

이재명의 인성은 다 알려진 대로이다. 그런 이재명이 자신의 진면목을 드러냈다. 선거운동 도중, 계양을 주민이 “여기가 어딘지 알고 나오냐”고 거칠게 항의 하니까, 분에 겨워 유권자를 쫒아기면서 “선거법 운운”했다고 한다. 유권자와 티격태격하는 이재명의 그릇이 종재기만하다는 것을 새삼 만천하에 드러낸 것이다.

계양을 주민은 깊이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남이가” 식으로 아무 생각 없이 이재명을 찍어 주었을 때 어떤 결과가 나타날 지를 생각하면 모골이 송연하지 않은가?

이재명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가. 대장동을 설계했노라고 의기양양 지껄였던 이재명에서 면죄부를 주어서 되겠는 가 말이다. ‘정치 발전’.. 계양을 주민 손 안에 있다. ‘계양을’을 만만히 보고 자기 앞가림 하는 수단으로 여긴 인간을 떨어뜨리는 것이 전정한 ‘정치발전’ 아니겠는가?

출처: 조동근(바른사회시민회의 공동대표) 페이스북 2022.05.28
https://www.facebook.com/100000381965697/posts/pfbid02NfR1xEUj5PM3rsZgU4aB8HQFaobrDeMMNJ6DSjUw1YU5jBynd9LQ4vhEcPPjby2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