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정치 2011.06.06 (월)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한나라당 남경필 위원장과 구상찬 홍정욱 의원 등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주 미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워싱턴과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역할을 나눠 미 의원들을 상대로 ‘1대 1 설득’을 벌이기로 작전을 세웠다.
남경필 위원장은 “이번 방미는 의원외교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류를 지속하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인사회가 잘 형성된 지역의 의원들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방미과정에서 형성된 인맥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가지면서 네트워크를 구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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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신낙균 의원은 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코리아 코커스 공동의장인 로레타 산체스(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 9일에는 휴스턴에서 진보 성향의 세일라 잭스 리(민주·텍사스) 하원의원을 각각 만날 예정이다. 신 의원은 한미 FTA 비준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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