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보수우파는가장 시급하게 정리해야 하는 존재는 이재명이 아닌 문재인이다

배세태 2022. 3. 17. 14:21

※보수우파는가장 시급하게 정리해야 하는 존재는 이재명이 아닌 문재인이다

많은 우파들이 오해하시는데, 이재명과 문재인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정리해야 하는 존재는 이재명이 아닌 문재인이다.

이재명은 아무리 잘해야 제2의 이회창이다. 제거할 필요가 없다. 다음 대선에서 이재명이 또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면 그거야말로 찢나땡이 된다. 찢명이가 나와주면 땡큐지~~

그냥 대장동 사건을 걸어두고 계속 질질 끌면 된다. 구속할 필요조차 없다. 이재명 주변 인물들의 혐의만 확실하게 밝혀내고 사법 처리하면 된다. 이재명에 대해서는 '야당의 유력 대선주자를 구속시키는 건 정국 안정과 국민화합 차원에서 자제한다'는 식의 메시지를 국민들 뇌리에 각인시켜야 한다.

문재인은 다르다. 몇번씩 얘기했지만, 이 자는 대한민국 정치 역사상 가장 더럽고 허접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한 쓰레기지만 동시에 87체제의 상징이자 최종 승리자, 좌파 정당성의 권화(權化)이다.

이 자를 잡지 못하면 우파 집권의 정당성은 절반 이상 훼손된다. 그리고, 이 자를 매개체로 해서 좌파들은 끊임없이 윤석열 정부의 정치적 정당성을 잠식하고 그 집권 기반을 뒤흔들게 된다.

이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임기 말에 전국의 숱한 기관 요직에 낙하산을 내리꽂고 있다. 이게 그냥 지 새끼들 생계 보전 차원에서 챙겨주는 걸로 보이는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이걸 다시 지 권력 기반으로 삼겠다는 얘기다. 새 정부에 대한 노골적인 선전포고다. 지금 문재인이 낙하산으로 내리꽂은 자들 그리고 이미 꽂아놓은 자들 몇몇만 새 정부에 개기면서 못 나간다고 버텨도 좌파들이 결집할 수 있는 전선이 만들어진다.

이건 단순히 좌우파 대립이나 신구 정권의 갈등 문제가 아니다. 문재인은 반대한민국 세력의 상징이다. 이걸 가볍게 여기면 안된다. 문재인의 문제에 비하면 이재명 따위는 깃털만도 못한 존재이다.

이 싸움의 의미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대한민국 vs 반대한민국, 근대화 세력 vs 반근대 세력, 한미일 동맹 vs 북중좌파 동맹의 양보할 수 없는 대결이다.

이 싸움에서 패배하면 우파와 대한민국이 다같이 몰락한다. 그냥 싸움이 아니다. 상대방을 완전히 끝장내지 않으면 우리가 역으로 당하는, 불퇴전의 승부다.

반대한민국 세력이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도록 질그릇 박살내듯이 박살을 내야 한다.

출처: 주동식 페이스북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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