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대장동 비리 특종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 "제보자는 민주당 경선후보 핵심관계자"■■

배세태 2022. 3. 8. 16:56

대장동 비리 특종 기자 "제보자는 민주당 경선후보 핵심관계자"

뷰스앤뉴스 2022.03.08 이승은 기자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200095


"같은 당 핵심후보측이 '이재명이 몸통'이라고 제보"

지난해 8월 31일 '대장동 비리' 의혹을 첫보도한 박종명 경기경제신문 기자가 8일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의 핵심 관계자가 제보를 해 줬기에 사실확인을 거쳐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기자수첩 형식으로 기사를 발행하게 됐다"며 제보자가 '민주당 경선후보 핵심관계자'라고 밝혀 파장이 일고 있다.

박종명 기자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성남 대장동으로 시작한 대선이 막판까지 대장동 몸통이 '이재명이냐?, 윤석열이냐?'의 논란으로 마무리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제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중 한명이 부정부패 세력과 결탁해 대장동 특혜로 얻은 엄청난 수익금으로 자신의 출세 영욕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제보자는 '본 제보가 너무 민감해 중앙언론들이 서로 눈치를 보며 기사화 하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그는 "본 기사가 발행된 후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과정에서 커다란 논란으로 확산되었다. 그럼에도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정된 후 본 선거에 접어들자 대장동 몸통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라고 국민들에게 호도해 오고 있다"면서 "분명히 밝히지만 대장동 특혜의혹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같은 당 핵심 후보측에서 이재명 후보가 몸통이라고 제보한 것"이라고 쐐기를 박았다.

박 기자의 글을 접한 국민의힘은 환호했다. 원희룡 선대본부 총괄정책본부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대장동 비리 몸통은 이재명. 제보자는 민주당 경선 핵심관계자"라며, 박 기자 글을 공유하면서 반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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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대장동 몸통 "이재명 이냐, 윤석열 이냐" ⁉️

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의 미래와 직결되는 제20대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주요 정당과 군소정당 후보들이 표심을 얻기 위해 전력을 쏟아온 가운데 국민의 표심이 마지막 결단의 날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성남 대장동으로 시작한 대선이 막판까지 대장동 몸통이 "이재명 이냐?, 윤석열 이냐?"의 논란으로 마무리 될 것 같습니다.

저는 성남 대장동 특혜의혹을 지난해 8월 31일 첫 보도로 기득권 세력이 감춰온 거대한 부정부패 카르텔을 세상에 드러나게 한 경기경제신문 박종명 기자입니다.

이번 대장동 특혜의혹 논란의 시발점은 더불어민주당 20대 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이재명 후보의 “대장동 부정부패를 청산하겠다”, “원칙과 상식, 정의와 공정을 바로 세우겠다"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의 핵심 관계자가 제보를 해 줬기에 사실확인을 거쳐 국민의 알권리와 언론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기자수첩 형식으로 기사를 발행하게 됐습니다.

당시 대장동 부패카르텔에 권순일 대법관, 박영수 특검, 곽상도 전 의원 등 수많은 법조계, 정관계 인사들이 연류돼 있는 줄 모르고, 문재인 정권하에서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 폭동한 것이 특정 기득권 세력이 자신들의 이익만을 취득하기 위해 국민의 삶과 희망을 잃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보자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중 한명이 부정부패 세력과 결탁해 대장동 특혜로 얻은 엄청난 수익금으로 자신의 출세 영욕을 위한 발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제보자는 "본 제보가 너무 민감해 중앙언론들이 서로 눈치를 보며 기사화 하기를 꺼려하고 있다"고 주장하여 "본지가 비록 경기도내에서 활동하는 작은 지역 인터넷 매체 이지만 부정부패의 진실을 알리는데, 중앙언론, 지역인터넷 언론이 따로 없다"며 어떠한 고초를 격는 한이 있어도 진실 만큼은 국민들에게 알리고 싶다는 심정으로 보도하게 됐습니다.

첫 보도가 발행되자 다음날(9월 1일) 오전 9시경 화천대유 소속 변호사가 전화를 하여 보도된 내용이 모두 허위이고 가짜라며 바로 기사를 삭제하지 않으면 법적(민.형사) 조치를 하겠다하여 대장동 특혜의혹에 대해 몇가지 해명을 해 주면 바로 기사를 삭제해 주겠다고 하였으나 변호사는 그날 바로 허위사실에 위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소를 하였고, 본 기사로 자신들이 10억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며 민사소송을 제기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5천만원 배상으로 기사를 바로 삭제해 달라는 가처분 소송까지 제기 했었습니다.

본 기사가 발행된 후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과정에서 커다란 논란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정된 후 본 선거에 접어 들자 대장동 몸통이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라고 국민들에게 호도해 오고 있습니다. 또한 이재명 후보는 지난해 9월 11일 경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장동 특혜의혹을 조선일보와 국민의 힘이 결탁해 자신을 매도하기 위한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했습니다.

분명히 밝히지만 대장동 특혜의혹은 더불어민주당 당내 경선 과정에서 같은 당 핵심 후보측에서 이재명 후보가 몸통이라고 제보한 것입니다.

출처: 박종명(경기경제신문 기자) 페이스북 2022.03.08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5235760486468657&id=100001042720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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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묵의 팩트] 대장동 첫 제보자는 민주당 내부
(최병묵 TV조선 객원 해설위원/전 월간조선 편집장 '22.03.08)
https://youtu.be/wcoTj8uZYpg

민주당 경선과 대선을 지배한 대장동 사태의 출발지가 어디일까요. 첫 보도를 했던 기자가 제보자가 민주당 경선후보측이라고 밝히면서 메가톤급 후폭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분석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