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더불어민주당, 플랜B(전과4범 이재명 대선후보 교체) 불이행은 치명적 실수■■

배세태 2022. 3. 2. 17:31

※더불어민주당, 플랜B 불이행은 치명적 실수

- 민주당 실패요인은 전과4범 이재명 후보
- 이미 대세는 정권교체
- 국민은 낡은 정치판 확 바꿀 새로운 정치인 원해
- 이번 대선의 게임체인저는 정치신인 윤석열 후보

대선판의 대세는 이미 정권교체로 기울어졌다. 민심의 표심은 정권교체다. 이번 대선을 통해 한국정치에도 거대한 지각변동이 발생할 것이다. 대선 이후 대한민국 문명의 나침반은 미래를 가리킬 것이다. 민심의 표심속에 과거로 돌아가는 문은 이미 닫혔다.

3월 9일 투표날에 우리 국민은 오늘의 위기를 타개하고 대한민국을 새로운 미래로 이끌 새로운 인물을 선택할 것이고, 역사의 변곡점에 선 오늘의 대한민국을 좀더 치열하고 대담하게 혁신해 나갈 수 있는 정치 신인을 선택할 것이다. 그 이유는 국민의 마음 속에 이미 대한민국이 어디로 나아가야 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문명의 방향이 결정됐기 때문이다.

국민의 집단지성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미래를 향해 더 빠른 속도로 이끌 것이다. 이러한 국민의 생각을 모르고 전과4범을 내세워 선거에 임하는 민주당은 과거 그 영광스런 민주화의 전통을 무시하고 대장동 부패 몸통을 후보로 내세움으로써 역사의 부패정당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투쟁을 통해 피눈물로 쌓아 올린 민주주의 정신을 부패로 대체했다. 이것이 이번 선거의 치명적 실패를 초래할 것이다.

대한민국을 여기까지 끌고 온 자유, 민주, 공정, 정의, 통합, 평화의 가치를 땅바닥에 내팽개치고 정권유지만이 목표가 되어버린 민주당은 이제 정당으로서 유통기한이 다 된 것 같다. 민주당은 이제 부패당이 되었고, 국민의 공당이 아닌 부패한 자신들을 스스로 위로하는 위로당으로 타락했다. 전과4범의 부패한 후보가 나왔다는 것은 모두가 부패했다는 반증이 아니고 무엇인가?

솔직히 말해서 플랜B를 말할 그때 이재명 후보를 교체했더라면 지금보다는 나은 상황을 맞았을지도 모른다. 이 후보는 차악의 카드가 아니라 최악의 카드이다.

그것을 너무나도 명징하게 말해주는 자료가 여기 있다. 대장동 협업자 남욱의 검찰 진술이다.

"검사가 곧장 "피의자(남욱)는 정민용에게 뭐라고 답변했나"라고 묻자, 남 변호사는 "야, 그거 언론에 나가면 이재명 낙마하겠다고 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재명이 낙마하겠다고 말한 이유가 무엇이냐"는 검사의 질문에 "당시 민간 사업자들에게 초과이익을 몰아줬다고 언론 기사가 많이 나오는 상황에서 이재명이 자기가 (대장동 사업을) 설계했다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재명이 오히려 민간 사업자들을 걱정하는 취지로 말한 사실이 알려지면 사람들이 이재명을 뽑지 않을 거라는 의미였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남 변호사는 “만약 민간 사업자에게 이익이 많이 나는 구조를 모르고 설계했다면 능력이 없는 것이고, 민간 사업자에게 이익이 많이 나는 구조를 알고 설계했다면 저희랑 같이 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남욱은 자신이 조금만 더 일찍 미국에서 들어왔더라도 이재명은 후보가 될 수 없었을 것이란 말도 했다. 지금 민주당이 내세우고 있는 전과4범 이 후보는 이런 사람이다.

그런 후보를 내세워 국민에게 표를 달라고 요구하는 민주당은 이제 유통기한이 다 된 것 같다. 여권 심층부에서 생각했었던 플랜B 카드를 현실화시키지 못한 것은 두고 두고 천추의 한이 될 것이다. 이낙연 전 대표의 핵심이었던 정운현씨의 말대로.

출처: 장성민(세계와동북아평화포럼 이사장) 페이스북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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