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펜앤드마이크/PNR(2월16~17일): ARS] 윤석열 44.6%, 이재명 39.9%...尹-李, 2주만에 4.7%p 오차범위 내 격차

배세태 2022. 2. 19. 14:15

[펜앤여론조사] 윤석열 44.6%, 이재명 39.9%...2주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격차 줄어들어
펜앤드마이크 2022.02.19 양연희 기자
https://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51843

안철수 지지율은 7.9%...국민의당 지지층 56.2% “윤석열 지지”
“역선택 때문에 국민경선 여론조사로 단일화를 하면 안 된다” 응답자 61.5% “윤석열 지지”
“정권교체” 47.7% vs. “정권안정” 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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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4.7p%로, 2주 만에 오차범위 안으로 줄어든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펜앤드마이크 등이 여론조사업체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전국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20대 대통령 선거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누가 다음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44.6%,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39.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7.9%,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 1.5%, 심상정 정의당 후보 1.9% 순으로 나타났다. 윤 후보와 이 후보 간 격차는 4.7%p에 불과했다. 불과 나흘 전(지난 12~13일) 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6.9%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윤 후보가 다음 대통령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는 응답은 광주·전남북을 제외한 전국과 남녀 모두, 그리고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이 후보보다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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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 지지율은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5.1%)에서 가장 높았다. 이어 강원·제주(51.2%), 부산·울산·경남(50.5%), 경기·인천(45.7%), 대전·세종·충청(43.2%), 서울(40.6%) 순이었다. 광주·전남북에서는 17.6%에 불과했다. 반면 이 후보에 대한 지지율은 광주·전남북에서 72.4%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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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론조사는 펜앤드마이크, 프라임경제신문, 미래한국연구소, 고성국TV, 이봉규TV가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에 공동으로 의뢰해 2월 16~17일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8.8%였다. 조사방법은 무선 자동응답 전화조사(ARS)로 2021년 10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림가중)를 적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