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탈적 대선 정치학에서 배우는 정상적 후보 감별법
일반적인 정규분포를 벗어난 범주를 우린 일탈(逸脫)이라 부른다. 영어 단어 Deviance를 일본식으로 번역한 이말은 우리 말로 또라이다. 정상적인 규범치를 벗어난 자란 의미다. 이번 대선은 여러모로 일탈의 정치학이 판을 친다.
여의도 영선의 대통령 후보들과 당대표가 주도하는 대선이다. 국무총리와 다선을 지낸 자는 대선예선에서 연이어 탈락했다. 그건 대통령이란 국민적 기대치는 평범치않음을 말해준다. 이런 정상적 정치과정과 달리 선출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여러모로 전혀 다른 행보를 보인다.
이재명은 문재명이라 불릴정도로 여러가지 상식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 그의 기본소득 공약이 그렇고 포퓰리즘적 행보가 모두 정상은 아니다. 대장동의 총설계자라 자랑하던 자가 갑자기 자신은 전혀 무관한 범죄라고 오리발을 내민다. 이분은 정치과정에서만 아니라 성장과정과 인격 자체가 거의 일탈에 가깝다.
여기에 반해 윤석열 후보는 여러가지 면에서 공정과 상식에 준하는 후보다. 후보선출과정과 정치입문과정엔 비록 일탈적 측면이 있었지만 그건 일탈적 정권에서 불가피한 정상인의 행보였다. 그가 반문재인의 아이콘으로 떠올라 보수야당의 후보자가 된 배경이다.
대통령 후보가 된 뒤로는 윤석열과 이재명은 전혀 딴 판이다. 이재명의 기상천외한 행태는 여전히 일탈적이다. 형님과 형수에 대한 욕설조차 그분들을 모욕하는 식으로 사과한다. 이분이 도대체 어떤 인성을 갖추고 있을까 싶은 느낌은 정상적인 사람은 모두가 가진다.
한편으론 윤석열은 개사과 파문 외엔 지극히 정상적인 행보를 보여준다. 여러가지 조작된 이미지로 설왕설래를 겪던 김건희 여사조차 몰래 녹취된 파일로 드러난 진면목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진솔한 50대 아주머니의 모습이다. 윤석열이 보여준 다양한 어록이나 태도 또한 지극히 상식적이다.
부인에 대한 애잔한 마음도 그렇지만 그렇게 쓸데없이 뭐하러 7시간이나 통화를 했는지 잘 모르겠다는 태도야 말로 백미다. 그는 비교적 솔직담백한 인물임에 틀립없다. 박근혜 전대통령 등에 대한 수사를 사과할 의향이 없느냐에 대한 정치적 질문에도 그땐 검사로서 최선을 다했다는 답은 그의 또 다른 진솔함이었다.
야당대표와 갈등 끝에 그를 포용하는 덕치는 물론 다음날 여의도 지하철에 달려가 선거운동을 하는 모습에서 우린 사나이 다움을 본다. 그는 인내하고 더 큰 대의를 위해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있다. 그런 모습이 국민들에겐 잘 보여진다. 한편 입에 발린 소리나 억지 눈물같은 이재명식 감동쇼는 신파극에 가깝다.
국민들은 상식과 공정을 원한다. 가장 평범하고 우리와 비슷한 인간이 대통령이 되길 빈다. 그렇게 숱한 의문부호로 점철된 이재명식의 인간사나 범죄사는 굳이 되내일 필요가 없다. 문재인 정권을 반복해선 안된다. 그런데 그는 문정권의 열배나 더 할 위인이 맞는다.
정치적 일탈과 문화적 일탈 그리고 사회적 일탈은 전혀 전혀 다른 문제다. 누가 봐도 한 쪽은 범죄자가 맞다. 솔직히 이재명은 현행범에 가깝다. 그러니 그들은 과장을 하고 억지를 부린다. 50대 후반의 부부가 아침마다 키스를 한다는 그 억지스러움이 웬지 평범치않다. 그 숱한 점재명식 논란에 아직도 김부선건으로 한번도 부부싸움을 하지 않았다니 그것조차 의아할 뿐이다.
좌파들의 선동질과 조작질은 이골이 난 문제지만 아직도 그걸 잘 모르는 국민이 많다. 누가 봐도 어느 후보가 더 정상적인지 공정과 상식을 지킬 후보인지는 인성과 걸어온 바로만 봐도 분명하다. 공정과 상식에서 일탈치 않을 윤석열 후보를 일단 지지하는게 국민적 도리다. 난 그래 생각한다.
출처: 김홍석 페이스북 2022.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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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왠일이야. 이재명은 눈 쪽찢어져 사악해 보이고, 윤석열은 반달눈에 인상 좋아 보이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