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TV 경제 2011.05.29 (일)
<생락>
[앵커멘트]
통신업체들이 휴대전화와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비통신 분야 사업을 확대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휴대전화 가입자 5,000만.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1,700만 시대.
유무선 통신시장은 그야말로 포화상태입니다.
때문에 통신업계는 비통신분야 사업을 통해 해법을 찾겠다는 계획입니다.
KT는 인수 예정인 BC 카드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콘텐츠 유통과 스마트 카, 보안 등 10개 이상의 비통신분야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오는 2015년까지 비통신분야에서 18조 원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이석채, KT 회장]
"많은 사람이 한국의 IT는 끝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만, KT가 주도하는 융합의 시대를 열도록 허용해주면 분명히 IT의 새 지평이 열릴 것이고, 새 무대가 만들어질 것이고..."
SK텔레콤은 무선통신 기반의 기업 간 거래, 이른바 B2B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기업 보안과 관제, 업무 관리를 비롯해 교육과 유통, 금융분야에 집중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허광, SK텔레콤 매니저]
"세계 최고 수준의 정보통신기술을 바탕으로 기존의 통신분야를 넘어 국내는 물론 해외의 다양한 산업에 대해 생산성을 향상시켜줄 수 있는 융합사업을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입니다."
LG유플러스는 SNS와 모바일 광고, 소셜 커머스 같은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통신업계가 저마다의 강점을 살려 추진하고 있는 비통신분야 사업이 성공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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