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이준석, 2013년 8월 대전 호텔서 성접대"… 李 "사기 피의자 일방 진술"

배셰태 2021. 12. 28. 11:38

가세연 "이준석, 2013년 8월 대전 호텔서 성접대"… 李 "사기 피의자 일방 진술"
뉴데일리 2021.12.27 이도영 기자
https://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1/12/27/2021122700230.html

가세연, 대전지검 수사자료 근거 들며 이준석 성상납 의혹 제기
이준석 "사기 사건 피의자 진술 바탕으로 공격…일방적 진술일 뿐"
.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이종현 기자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가 27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성상납 의혹을 제기했다. 이준석 대표는 "사기 사건 피의자의 일방적 진술일 뿐"이라며 법적 조치를 경고했다.

가세연은 이날 "박근혜 정부 시절 '창조경제' 기업으로 꼽힌 ICT(정보통신기술) 업체 아이카이스트의 김성진 대표에 대한 대전지방검찰청 수사기록에 이준석 대표에 대한 성상납 진술 기록이 포함됐다"고 방송했다. 강용석 변호사는 해당 방송에서 "수사기록이 중요하기 때문에 1000페이지 되는 것을 제가 다 봤다"고 주장했다.

가세연은 대전지검 수사자료에 있는 핵심 내용이라면서 "2013년 8월15일 의전 담당 김모씨가 이준석 당시 새누리당 의원에게 숙소 및 접대 명목으로 130만원을 사용했고 비고란에 '모 호텔 룸살롱(성접대)'이라고 쓰여 있었다"고 했다.

또 "같은 해 8월23일 같은 의전 담당 김씨가 이준석 배움을 나누는 사람들 대표에게 900만원 상당의 화장품 세트를 선물했다고"도 덧붙였다. 가세연은 "해당 내용에 대한 추가 녹취자료 등을 공개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그러나 중앙일보에 따르면, 당시 대전지검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성매매 의혹이나 이준석 대표가 수사대상에 포함됐었는지도 전혀 기억에 없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앞서 김성진 대표는 수백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지난 2018년 8월13일 대법원에서 징역 9년, 벌금 31억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받았다. 김성진 대표는 회사 매출 규모 등을 부풀려 투자자에게 240억원이 넘는 투자금을 받아낸 뒤 다른 용도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이준석 대표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1000여 페이지에 달한다는 아이카이스트 수사기록 중에 발췌 없이 제가 언급된 내용을 모두 공개하라"며 "자료를 전부 공개하지 않을 시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오늘 가세연에서 방송한 내용은 말 그대로 저와 관계가 없는 사기 사건에 대한 피의자 진술을 바탕으로 저에 대해 공격한 것"이라며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수사 중에 저에 대한 문제가 발견됐다면 그 당시에 수사가 들어갔을 사안이지만 저는 단 한 번도 수사를 받은 적도, 이와 관련한 어떠한 연락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또한 저는 박근혜 대통령과 그 주변 인물들에게 아이카이스트라는 회사에 대한 어떤 제안도 한 적이 없다"며 "김성진이라는 사람이 본인의 주변인들에게 어떤 얘기를 했는지는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덧붙였다.
===================
※가세연 vs 이준석 대결

어제 가세연이 폭로한 이준석이 새누리당 비대위원 시절 성상납을 받은 내용이다!!


https://youtu.be/Hd1koFvhEf0
ㅡㅡㅡㅡ
가세연에 수사자료 제공한 사람들은 아이카이스트 김성진에게 사기당한 피해자들로 보인다. 사진의 의전담당이라고 된 사람들이 피해자이고 김성진에게 속아서 접대 당일 돈을 낸 사람들 이라는 것. 김성진의 진술이라면 신빙성에 문제가 있지만 피해자들 이야기라면 내용이 많이 다르다. 준석아 제대로 확인 해 보고 빨리 끝장내자. 시간 끌면 다 죽는다.

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