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50.2% vs 이재명 36.0%'…尹, 양자대결서 과반 우위
데일리안2021.11.15 정계성 기자
https://m.dailian.co.kr/news/view/1052855/
KSOI-TBS 여론조사
다자대결 '尹 45.6% vs 李 32.4%'
당선가능성 질문엔 '尹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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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데일리안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지지율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2~13일 전국 유권자 1,0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상 양자 대결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50.2%로 해당 조사에서 처음 과반을 넘겼다. 이 후보 지지율은 36.0%였으며,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14.2%p로 오차범위(±3.1%)를 훌쩍 넘겼다.
가상 5자 대결에서도 윤 후보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윤 후보 지지율은 45.6%로 역시 오차범위 밖에서 1위였으며, 이 후보는 32.4%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윤 후보는 2.6%p, 이 후보 1.2%p 각각 상승하면서 격차는 13.2%p로 더 벌어졌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후보 4.9%,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4.0%,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1% 순이었다. ‘기타 후보’는 2.5%, 부동층(지지후보 없음, 잘 모름)은 9.5%였다.
지지 여부와 상관없이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윤 후보 48.7%, 이 후보 39.4%로 격차가 다소 줄어들었다. 나머지 3지대 후보들은 1~2%대로 저조했다. 지지 후보 교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75.3%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고, ‘바뀔 수도 있다’는 응답은 20.6%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이 지난주 대비 1.4%p 상승한 38.5%를 기록했고, 더불어민주당은 2.8%p 내린 27.7%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 8.6%, 열린민주당 6.1%, 정의당 4.2% 순이었다. 무당층은 12.0%로 나타났다.
KSOI 여론조사의 보다 자세한 개요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참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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