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국 최강의 2022년 대선 후보 '조국'을 수사한 윤석열...박근혜 대통령 수사를 생각하면 화도 나지만 어느면에선 다행이다■■

배세태 2021. 9. 24. 14:56

※최강의 2022년 대선 후보 '조국'을 수사한 윤석열...박근혜 수사를 생각하면 화도 나지만 어느면에선 다행이다

아찔한 생각이 든다. 조국이 법무장관을 거쳐 총리가 되고  여당후보로 나왔다면 이재명과 이낙연은 상대도 안됐을 것이다. 그러면 국민은 이재명의 화천대유도 모르고 조국의 위선도 모를뻔 했다.

국민은 입만 열면 정의를 부르짖는 조국, 일부러 군사정권에서 사법시험 안쳤다는 조국, 서울법대 최연소 합격이라는 조국을 대단한 인간으로 생각했을 것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위트로 하루에도 열댓번씩 사회정의를 외치는 조국에 상대할만한 대항마가 야당후보에게 있겠는가.

만약 윤석열이 조국을 수사하지 않았다면 국민들에게 인기도 없었을 것이고 야당후보로 나오지 못했을 것은 당연하고 지금 우파 국민들에게 공적1호가 되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파에게는 조국으로 인해 정권교체에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이다.

문재인은 조국을 자기의 분신으로 볼 만큼 신뢰한다.
누가봐도 차기 0순위 여당대선 주자인 안희정을 가혹하게 쳐 내는거 봐라. 조국을 위한 문재인의 교통정리로 봐야한다.

조국같은 인간이 원래 정치를 하면 상대가 못 이긴다. 위선과 사악함을 감춘 인간은 보통의 인간이 가진 상식을 넘어선다. 만약 조국이 여당 대선 선수로 뛰어 당선됐다고 가정 해봐라. 그건 확실한 문재인 2기다. 나라 꼬라지 우째 되겠노.

그래도 한국에 운이 남아 있어 조국이 소금 벼락 처맞은 추어처럼 되어 있고, 조국을 수사한 윤석열이 국민 인기를 끌어 야당 대선후보로 뛰는거라 보면 박근혜 수사를 했던걸 생각하면 어이없고 기막힌 일이지만 어느면에선 다행인건 사실 아이가.

누가 말했는지 몰라도 한국 정치인 말한 최고의 정치격언은 "정치는 생물이다" 라는 말이다. 이번 대선에서 조국을 탈락시킨것 만도 행운이다. 그기다 화천대유로 이재명을 탈락시킨다면 따따블 행운이다.

출처: 배명수 페이스북 2021.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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