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부정선거] 애리조나 대법원, "재검표 결과 공개하라" 판결
파이낸스투데이2021.09.15 21:01 인세영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3739
"최근 트럼프 관련 기사가 많이 나오더니..." "국내 4.15총선 선거무효소송 판결에도 영향 줄 것" 등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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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애리조나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와 감사를 맡은 Cyber Ninja의 Doug Logan 대표가 철저한 포렌식 감사를 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 대법원은 마리코파(Maricopa) 카운티의 2020년 선거에 대한 감사 결과를 공개하도록 명령했다. 미국의 워싱턴타임즈, 12news, U.S News를 비롯하여 애리조나의 매체들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법원은 한 시민단체가 제기한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 결과를 공개하면 안된다는 소송을 기각했다는 판결을 속보로 전했다. 결국 대법원이 재검표 및 포렌식 감사 결과를 공개할 수 있다고 판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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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타임즈에 실린 관련 기사
애리조나의 마리코파 카운티는 지난해 대선에 대한 포렌식 감사와 재검표가 이뤄진 바 있다. 재검표가 끝나고 보고서까지 완성되어 있는 가운데, American Oversight라는 시민단체가 감사의 투명성에 문제가 있다면서 감사 결과를 공개하지 못하도록 소송을 제기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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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news에 나온 기사
결국 재검표 보고서 공개가 결정됨으로써, 향후 미국 정가에는 후폭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해 미국대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공화당 지지자들도 바이든을 대통령으로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미국 언론에서 결국 애리조나 주의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 보고서가 공개되면 연쇄적으로 모든 주에서 재검표가 실시될 가능성도 있다. 또한 애리조나 재검표의 보고서는 우리나라의 4.15총선 선거무효소송에도 강력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트럼프 측이 주장하는 부정선거의 패턴과 우리나라 민경욱 전 의원 측이 주장하는 부정선거의 패턴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세차례 실시된 4.15총선 재검표에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사전투표(우편투표)에서 다양한 비정상 투표지들이 발견되기도 했다.
한편 미국 CNN이나 뉴욕타임즈, ABC등을 비롯한 주류언론과 대한민국 모든 주류언론에서는 애리조나 재검표 관련 기사는 전혀 내보내지도 않고 있어 스스로 신뢰도를 갉아먹는다는 빈축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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