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KSOI(8월6~7일)] 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28.4% 윤석열 28.3%… 0.1%p차 접전

배세태 2021. 8. 9. 12:05

이재명 28.4% 윤석열 28.3%… 0.1%p차 접전
조선일보 2021.08.09 김형원 기자
https://www.chosun.com/politics/assembly/2021/08/09/5CHXTGVM2BGMDDY5BELT64RBO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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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여야(與野)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0.1%포인트 지지율 격차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오차범위 내에서 사실상 동률을 기록한 것이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6~7일 전국 성인남녀 1004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 28.4%, 윤 전 총장은 28.3%로 나타났다. 이 지사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포인트 상승한 반면 윤 전 총장은 4%포인트가 하락했다. 지지 여부와 관계없이 후보들의 차기 대선 당선 가능성을 물은 결과 이 지사 34.3%, 윤 전 총장은 33.4%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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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에서 이낙연 전 대표는 0.2%포인트 오른 16.2%, 국민의힘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0.3%포인트 오른 6.1%를 각각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4.2%)의원, 유승민(3.5%)전 의원, 추미애(3.2%)전 법무장관, 안철수(2.5%)국민의당 대표 순이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보다 3.5%포인트 오른 35.4%였다. 국민의힘은 0.8%포인트 하락한 34.1%로 마찬가지로 오차범위 내였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