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은' 시민단체 '활동가' 3명 구속

배세태 2021. 8. 3. 16:39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은' 시민단체 '활동가' 3명 구속

이게 말이야 방구야? '북한 공작원의 지령'을 받아 활동했으면 간-자, 세-작, 첩-자, 간-첩, 스~빠이라고 불러야지 뭔 활동가? 왜? 아주 '민주-꽃 운동가'라고 하지. 모든 언론이 죄다 간-첩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은 걸 보니 이 또한 지령인가 보다. 그 지령 준수하는 언론인들도 '활동가'라 불러줘야 하는 건가.

뭉뭉 집권 5년 차, 간-첩 검거 수가 0명이다. 제로-제로-제로-제로-제로. 그 이유를 알았다. 간-첩들이 모두 활동가가 된 탓이었다. 그러니 누구 말마따나, 지금 세상에 간-첩이 어디 있어요? 죄다 국가 보조금 받는 시민단체의 활동가들 되셨구만요.

박지워니가 간- 첩 잡는 국정원의 장이 된 후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이란 원훈을 신영복의 글씨체로 새겨 넣었다. 그게 무엇을 뜻하는 것일까. 국정원이 충성하고 헌신해야 하는 국가와 국민이 어느 쪽인지 알 듯 말 듯. 모르면 천치.

정말 진심으로 대한민국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하는 국정원 직원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로만 끝나면 좋겠지만, 대한민국은 이미 없다. 이미 이 땅은 북쪽과 차이나 콩사탕을 위해 충성하고 헌신하는 활동가들로 쫘~~아악 깔렸으니까. 문패만 대한민국이다.

(사진은 신영복 글씨체로 새겨진 국정원의 원훈석 '국가와 국민을 위한 한없는 충성과 헌신' 앞에서 '충성 서약'하는 뭉과 워니)

출처: 김규나(작가) 페이스북 2021.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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