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싼 저가 통신사 나온다…'그들만의 독점' 끝날까?
스포츠서울 경제 2011.05.17 (화)
▲ 스마트폰 아닌 3G 일반폰
많게는 몇십만원에 달하는 휴대폰 요금 대신 저렴한 통신료를 제공하는 저가의 통신사가 나온다고 알려지면서 거대 통신사의 독점이 끝날 것인지 주목받고 있다. 16일 방송통신위원회는 SKT가 저가 통신사들에 재고 휴대폰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대표 통신사로 군림하던 SKT, KT, LG U+와 별도로 새로운 통신사가 탄생하게 됐다
◆ 황금주파수, 저렴한 가격 '눈길'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저가 통신사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은 SKT로부터 네트워크 망을 임차해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텔링크 역시 SKT에서 망을 빌려 운영될 예정이다. 또 SKT는 2~3개 사업자와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KT는 온세텔레콤과 LG U+는 다른 사업자들과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저가 통신사들이 등장할 수 있게 된 배경은 MVNO방식이다. MVNO(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방식은 가상이동망사업자를 의미하는데 다시 말해 기존 통신사의 통신망을 빌려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더욱이 기존 통신사들이 통신망을 도매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가격을 낮출 수 있다. 이를 통해 약 20%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하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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