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년 4.15 총선] 국민의 편에 선 판사 출신 6선 경력의 이인제 전 국회의원/전 경기지사, "대법원은 진실과 정의 이외에 다른 생각은 하지 말라!"

배세태 2021. 7. 29. 19:59

이인제 전 의원, "대법원은 진실과 정의 이외에 다른 생각은 하지 말라!"
파이낸스투데이 2021.07.29 인세영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1152

국민의 편에 선 판사 출신 6선 의원, "야당과 언론들은 침묵의 카르텔을 깨트리고 진실을 위해 투장해야"

판사 출신의 이인제 전 의원이 부정선거 진실규명과 관련해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내서 화제가 되고 있다.

6선 경력의 대한민국의 정치의 산 증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인제 전 의원이 28일 본인의 SNS에 올린 글은 온라인 상에 공유되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이 전 의원은 대법원과 검찰, 야당과 언론을 향해 "부정선거의 진상규명을 외면하면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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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전 의원의 부정선거 관련 입장문 

한 양동이의 물에 미세한 양의 독극물이 혼입되었다고 하자. 그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까?  그 독극물의 양이 우리 건강에 유해한지 여부를 토론할까? 아니다.  우리는 단호히 양동이의 물을 비우고 그 범인을 색출할 것이다. 주권자의 투표지가 담긴 투표함은 양동이의 물보다 만배는 더 신성하다.

그 투표함에 설명이 불가능한 정체불명의 투표지가 섞여있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지난 인천연수을 재검표에서 이런 정체불명의 투표지가 한두장이 아니라 부지기수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재검표에 참여한 40년경력의 인쇄재단전문가는 확신을 가지고 그 사실을 증언한다. 그는 한 유투브 방송에 나와 자기의 목숨을 걸겠다고 확신에 찬 어조로 말했다.

나는 재판을 맡고 있는 대법원에 말한다. 진실과 정의 이외에 다른 생각은 하지 말라! 시간을 끌지 말라! 신속히 감정절차를 밟고 헌법과 상식이 가리키는대로 정의를 세워야 한다. 선거무효를 선언하면 파장이 커지고 사회가 혼란에 빠지지 않을까, 그런 황당한 걱정은 대법원의 몫이 아니다. 우리 국민은 그 어떤 부정도 정화시킬 저력을 갖고 있다. 국민을 믿고 결단하면 된다.

수사를 개시한 인천검찰도 분발해야 한다. 선거를 엉망으로 관리한 선관위, 부정을 실행한 배후세력, 그 수혜자인 문정권등에 가차없이 엄정한 칼을 휘둘러야 한다. 이는 지난 총선만의 문제가 아니다. 눈앞에 다가온 대선의 문제다. 지금까지 드러난 선거부정의 가능성을 모조리 봉쇄하지 않는다면, 그래서 다음 대선도 부정으로 얼룩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

검찰은 최근 몇몇 사건에서 추악한 문정권에 맞서 싸웠고 국민의 박수를 받았다. 이번 선거부정사건은 그런 사건에 비할 바가 아니다. 대한민국의 운명을 가를 중대한 사건이다. 용감하게 나서면 역사로부터 큰 평가를 받을 것이다.

보수야당과 언론들은 스스로 침묵의 카르텔을 깨트리고 진실을 위한 투쟁에 나서야 한다. 마지막 기회다. 이를 거부하면 역사와 국민으로부터 준엄한 심판을 면할 수 없을 것이다.  (이상 이인제 전 의원 입장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