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 ‘박근혜 대통령 입원’에 분노…“8·15 석방이 민심”★★

배세태 2021. 7. 20. 20:44

조원진, ‘박근혜 입원’에 분노…“8·15 석방이 민심”
중앙일보 2021.07.20 배재성 기자
https://mnews.joins.com/article/24109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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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입원하기 위해 2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외부 병원에 입원하자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조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근혜 대통령의 8·15 즉각 석방이 곧 민심”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쾌유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고령의 여성 대통령이 어깨통증, 허리통증과 칼로 살을 베는 듯한 통증으로 건강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무려 4년 4개월 동안 정치보복을 하는 문재인 정권은 그야말로 살인정권”이라며 “이제 거짓촛불의 망령을 걷어내고 죄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즉각 국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세계에서 돈 한푼 받지 않은 대통령, 깨끗한 대통령을 무려 4년 4개월동안인신감금시키는 나라는 없다”며 “문재인 정권은 박근혜 대통령 8.15 즉각 석방을 통해 국민의 뜻을 받들어야 할 것”이라고 압박했다.

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왼쪽 어깨 수술 부위 통증 등 지병 치료를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입원했다. 박 전 대통령은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치료에 집중할 예정이며 퇴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019년 9월 왼쪽 어깨 회전근개 파열 수술을 받고 두 달가량 입원치료를 받았다. 올해 2월에는 박 전 대통령의 외부의료시설 통원치료 때 근접계호를 했던 서울구치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서울성모병원에 격리 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