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2020년 미국 대선] 조지아주 투표지 감사에서도 부정선거 용지 발견/트럼프도 공식 성명 "풀턴 카운티의 수작업 재검표는 사기...이대로 두면 나라 잃을 것"

배세태 2021. 7. 16. 11:02

미 조지아주 투표지 감사에서도 부정선거 용지 발견
파이낸스투데이 2021.07.16 인세영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60516

트럼프도 공식 성명 " 풀턴 카운티의 수작업 재검표는 사기..이대로 두면 나라 잃을 것"

미국 조지아주의 미국 대선 투표용지를 감사한 결과 대량의 부정투표 용지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조지아주의 유권자 단체 ‘보터GA(VoterGA)’는 지난 13일(현지시각) 작년 대선 투표지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미국 대선은) 대규모 오류와 입증 가능한 사기행위가 만연했다”고 전했다.

보터GA는 지난 5월 법원 명령에 따라 입수한 조지아주 최대 카운티인 풀턴 카운티의 부재자 투표지 고해상도(1인치당 600dpi) 이미지 파일과 투표지 원본에 대해 감사한 결과 ‘바이든 100표, 트럼프 0표’라고 표시된 100매짜리 부재자 우편투표 묶음에서 실제로는 바이든 59표, 트럼프 42표가 나왔다는 것이다.
.

바이든 표로 간주되었던 100매짜리 부재자 우편투표 묶음에서 실제로는 바이든 59표, 트럼프 42표가 나왔다
.


 풀턴 카운티 재검표 결과를 담은 문서. 우리나라로 치면 투표결과 현황표. 조 바이든 후보표만 100표로 기재되어 있다

특히 보터GA 선거 감사팀은 조지아주의 자체 재검표 결과를 담은 문서 일부를 입수해 실제 투표지와 대조했는데, 이에 따르면 해당 문서에서 검증됐다고 기록한 투표지 1539매 중 923매(60%)가 실제 투표 결과와 달랐다. 보터GA에 따르면, 풀턴 카운티의 부재자(우편) 투표지 최소 36개 묶음(총 4225표)이 중복 집계됐다. 중복 집계는 특정 후보에게만 유리하게 작용했다. 약 3400표(약 80%)가 모두 바이든 표였다.

조지아주의 풀턴 카운티는 작년 대선 이후 개표 사무원들이 부정행위 목격담이 속출하는 등 선거 신뢰성에 관한 논란이 많이 나왔던 지역이다. 조지아주는 작년 대선 이후 부정선거 논란이 일자, 자체 재검표를 시행해 “문제가 없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보터GA 설립자 갈랜드 파보리토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재검표에서 대규모 오류가 있었다고 본다”며 “선출직 공무원들은 이런 오류를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를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의 이번 포렌식 감사는 후보나 정당이 아닌 유권자 단체가 “선거 결과를 신뢰하기 어렵다”며 직접 감사를 수행했기 때문에 상당한 관심거리였다이는 우리나라의 선거무효 소송 또는 당선자무효 소송에서 일반 시민이나 단체가 소송을 제기하면 법원에서 '이유없음' 또는 '소송의 사회적 실익이 없음' 등의 무책임한 판결문으로 소송 자체를 받아주지 않던 케이스와 완전 상반되는 법적 진행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시민단체라고도 할 수 있는 보터GA 측은 미국 대선 부정선거 논란이 한창이던 작년 12월 “풀턴 카운티의 대선 투표지 중 부재자(우편)투표지 전체를 대상으로 포렌식 감사를 시행하게 해달라”며 헨리 카운티 고등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가처분 신청서에는 직접 부정행위를 목격했다는 진술과 목격자인 개표 사무원들의 명단, 참관인들의 진술 등을 명시했다고 에포크타임스는 보도했다. 

이 건을 맡은 브라이언 아메로 판사는 가처분을 인용하고 풀턴 카운티에 “투표지 이미지 파일을 청원인(보터GA)에게 제공하라”고 명령했으며, 결국 지난 5월 이를 고해상도 파일을 입수하여 감사를 진행했다.

라펜스버거 조지아주 국무장관과 풀턴 카운티는 이번 결과에 대해 “아직 진행 중인 소송과 관련돼 있어 응답할 수 없다”또는 “풀턴 카운티 대변인 답변을 인용하겠다”라는 식으로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조지아주의 부정투표용지 관련해서 당내 경선에 출마하며 라펜스퍼거를 향해 도전장을 던진 공화당의 조지아 연방하원의원 조디 하이스는 “풀턴 카운티에서 부인할 수 없는 명백한 부정선거 증거가 나왔다”며 라펜스퍼거의 사퇴를 요구했다.

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4일 성명을 내고 “조지아에서 믿을 수 없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풀턴 카운티의 수작업 재검표는 사기였다. 그들은 투표함을 가득 채웠다. 그러다 적발됐다. 이대로 두면 나라를 잃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고 선거의 무결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에게 이렇게 철저한 조사와 높은 기준하에서 치러진 다른 선거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조지아주 풀턴 카운티의 투표지 감사 결과는 애리조나주 마리코파 카운티의 재검표 및 장비 포렌식 감사와 함께 미국 모든 주의 부정선거 진상규명을 위한 포렌식 감사 움직임에 도화선이 되고 있다. 조만간 미시건주와 펜실베니아 등 포렌식 감사에 깊은 관심을 표명한 경합주를 시작으로 거의 대부분의 주가 지난 대선의 포렌식 감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