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링위에 오른 이재명의 약점

배셰태 2021. 7. 14. 19:26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후보 링위에 오른 이재명의 약점

화전민의 후예, 청소부의 아들, 지지리도 가난한 대가족, 정상적인 공부는 못했고 그저 사법고시 변호사 자격증 하나로 혼자 싸우며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이다. 좌절과 분노 그리고 앙심은 이재명을 여기까지 끌고 온 에너지였다. 모든 것을 혼자 처리해야했고 악바리처럼 싸우며 살아 온 인생이다. 살아 남고 치고 나가기 위해서는 타인을 이용하고 버렸다.

인간의 심리를 읽고 그를 이용하는 것이 정.치의 기본소재라면 이재명은 정치로 갈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재명은 정치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놓쳤다. 아마도 이재명과 같은 인생을 사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동지를 얻지 못했다. 동지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했을 것이고 그래서 동지를 얻지 못했다. 여기서 말하는 동지는 왔다가 가는 철새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이재명을 위해서라면 혼신을 던질 수 있는 동지를 말한다.

현재 이 판에서 이재명을 위해 대리전을 뛸 수 있는 선수가 나와야 한다. 없다. 김남국 같은 조무래기 애들 가지고는 얘기도 안된다. 아무도 나서지 않는다. 그러니 호남패들과 문파들이 이재명을 가지고 놀아도 대적이 안된다.

현재는 과거의 산물이며 미래는 현재의 산물이다. 이재명의 지금 현재는 결국 그가 살아 온 인생의 결과문이다. 여기서 더 욕심을 부리지 않는 것이 이재명 본인을 위해서 좋은 일이다. 그러나 이재명은 멈추지 않을 것이고 대한민국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할 수도 있다. 그 좋은 일이란 이낙연과 문재인을 향해 점박이 거시기 물총을 제대로 한번 쏘아주는 것이다. ㅎㅎ

청소부의 아들이 대통이 되면 청소부의 세상이 된다고? 좌절 분노 그리고 증오의 인생은 난폭한 과거로 연결된다. 반말, 되치기, 저주로 열배 돌려주는 이재명식 '응징''... 왜 이런 자를 놓고 우리의 분노를 키워야 하나? 정상적으로 평온하게 살고 있는 우리의 인생을 왜 이런 자에게 맡겨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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