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과 한국 국힘당 정치인들을 보면 맥이 빠져...후보 결정권이 당원과 지지층에 있어야
미국 주류 언론매체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언급이 증가하는 것이 눈에 뛸 정도다. 트럼프는 이미 공화당 경선 과정에서 절대적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현실정치에 이미 복귀해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트럼프의 복귀는 공화당 주류나 언론, 정치권이 원하는 것이 아니었지만, '후보자 결정권'이 당원들과 지지층에게 있기 때문에, 당원들이 트럼프주의를 지지하니, 공화당 선출직 정치인들은 당원들의 뜻에 복종하여 트럼프와 함께 하든지 정계은퇴를 하든지의 선택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은 국민의힘 지지층들은 박근혜 대통령 사기탄핵파를 싫어함에도 현실은 그들이 다시 장을 장악하는 것을 저지하지 못하는 무능력한 현실인데, 후보 결정권이 당원이나 지지층에게 없기 때문이다.
1천명, 혹은 2천명의 비당원을 포함한 여론조사가 당원들의 뜻보다 우위를 차지하게 경선 룰을 만들 권한이 있는 정치인들에게 있기 때문에 당원이나 지지층의 뜻이 우선이 아닌 것이다.
중앙공천제를 폐지하고, 각 지역구의 당원들이 후보를 결정하도록 제도변경이 되지 않으면 한국의 정치는 국회의원들의 이기심속에 점점 정치는 더 후진화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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