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TV 경제 2011.05.12 (목)
아시아투데이 세계 2011.05.12 (목)
노동자 권익 문제로 미·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해온 막스 보커스 상원 재무위원장이 11일(현지시간) 미·콜롬비아 FTA의 빠른 비준을 기대한다고 말하는 등 FTA 비준에 속도가 붙고 있다.
보커스 위원장은 이날 미·콜롬비아 FTA 청문회에서 오바마 정부가 콜롬비아로부터 노동자 권익 침해에 대한 대책을 이끌어낸 점을 칭찬하며 "우리는 이제 콜롬비아, 파나마, 한국과의 FTA를 비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콜롬비아는 4월초 FTA 최대 쟁점이었던 자유로운 노조활동 보장에 관한 문제에 대해 콜롬비아 측이 노조지도자와 노조원에 대한 보호 장치를 대폭 강화하는 계획을 마련, 6월 15일까지 시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보커스 위원장은 콜롬비아가 6월 15일까지 노동자 권익보호 계획을 시행하면 행정부가 FTA 법안을 의회에 공식 제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으며 미리엄 사피로 미국무역대표부(USTR) 부대표는 3개 FTA 법안을 의회가 휴회하는 8월 이전에 제출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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