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친중반미 송영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

배세태 2021. 5. 2. 20:25

親中 송영길 의원, 더불어민주당 대표로 선출!
조갑제닷컴 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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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민주당 새 당대표에 親中派로 분류되는 5선(選) 송영길(58·인천 계양을)의원이 선출됐다. 송 대표는 윤호중 원내대표와 함께 내년 大選관리까지 책임지게 됐다. 계파색이 옅은 송 대표가 당선되면서 親文세력이 틀어쥔 당 주도권에 변화가 생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고 조선일보가 분석했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민주당 全黨대회에서 송 대표는 35.6%를 득표했다. 대의원(45%)·권리 당원(40%) 투표와 당원(10%), 국민(5%) 여론조사 합산한 결과라고 한다. 86운동권 (80년대 학번, 60년대생)그룹에 속하는 송 의원은 대의원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고 한다. 홍영표 후보가 35.01%, 우원식 후보는 29.38%를 얻었다. 최고위원으로는 김용민(초선)·강병원(재선)·백혜련(재선)·김영배(초선)·전혜숙(3선) 의원 등 5명이 선출됐다.

*송영길 의원은 최근 뉴스핌 주최 세미나에서 중립국적 외교론을 펼친 바 있다.

'대륙세력과 해양세력, 어느 한 편에 서지 않는 미·중·러·일과의 자주적 균형외교, 북핵 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나가는 신한반도 경제구상, 그리고 기후 변화와 질병 등 전세계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동번영의 틀을 갖추기까지 대한민국은 자주적이고 주체적인 자세로 경쟁력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한미동맹과 남북화해 협력을 동시에 추구해나가야 합니다. 한미동맹은 단순한 경제·군사적 이익동맹이 아니라 민주주의와 인권, 법치주의, 자유시장경제체제를 지향하는 가치동맹입니다. 한미동맹의 정신을 '같이 갑시다(Go Together)'로 표현하는데, 이에 양국 간 역할분담(Role of Division)이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남북관계 개선과 북미관계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보조를 맞출 수는 없습니다. 서로 역할분담을 통해 한미 간에 시너지 효과가 나오도록 한반도 문제를 관리해야 합니다. 우리 민족의 운명은 우리 스스로가 결정한다는 자주적 관점에서 한미 협력관계를 견인해 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송영길 대표는 한국전쟁과 유엔사에 대하여 전혀 사실과 다른 시각을 가진 인물이다. 작년 유엔사에 대한 발언은 유엔사령관 춣신으로부터 직접적인 반발을 불렀다.

미국의 소리 방송 기자= 최근 한국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유엔군사령부를 족보가 없는 조직이라며, 남북관계에 간섭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발언했습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브룩스 전 사령관= “그런 평가는 매우 잘못됐고, 전혀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가 어떤 의미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통제 하에 둬야한다고 말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저는 그동안의 남북대화가 정전협정에 따라 군사분계선 통과 등을 가능하도록 한 유엔군사령부의 역할 없이는 대부분 실현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 유엔군사령부의 족보는 그가 말하는 것보다 훨씬 오래 거슬러 올라갑니다. 한국의 정통성도 유엔의 인정에 따라 확립됐습니다. 유엔이 창설한 조직을 부정한다는 것 자체가 끔찍한 발언이라고 생각합니다.”

*뉴데일리 2017년 1월 보도/지난 7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송 의원은 전날 베이징에서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 국회 심의 과정에서 찬반을 넘어선 해결책이 나올 수 있다'며 '민주주의 국가인 미국도 의회가 승인하는데 대한민국이 의회 심의를 거쳐 추진하겠다면 시비를 걸 수 없고, 중국 입장에서도 의회 심의 과정에서 자신들의 우려를 덜 수 있는 방안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송 의원은 쿵쉬안유(孔鉉佑)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급)와의 협의 과정에서도 국회 비준 동의 추진에 대한 언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미동맹에 기초한 국가 안보 사안을 자국과 아무런 협의도 없이 자의적으로 번복할 가능성을 중국에 내비친 셈이다.

정치권 일각에선, 대러 관계에 있어 문화재 깃발을 자기 마음대로 러시아에 돌려준 송 의원이 이번엔 중국으로 건너가 외교당국과 협의도 없이 '사드 배치 국회 심의' 운운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운동권 출신답게 유독 공산당 독재 국가 본향인 러시아와 중국에만 저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비난마저 나오는 상황이다.

송 의원은 중국 측에 '사드 배치 국회 심의' 주장을 한 배경에 대해 '원칙적 입장을 설명한 것'라며 '국회 동의를 해야만 한미관계도 조율할 수 있고 중국, 러시아와의 관계도 조율이 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드 배치는 국회 동의 사항이 아니라는 정부 입장과 배치된다는 지적에 대해선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낼 수 있다. 이 중차대한 문제를 어떻게 국회 비준 없이 할 수 있나'라며 사드배치 반대 의지를 거듭 드러냈다.

송 의원은 이번 방중 성과와 관련, '중국 왕이 외교부장을 만난 것 자체가 성과다. 무척 바쁜 사람이 올해 들어와서 첫 일정으로 우리는 만난 것 아닌가. 그 자체도 의미가 있다'라고 자평했다.

*내년 대선은 친중사대파와 친미자주파의 대결양상을 띨 것 같다. 이는 중국식, 대륙식, 조선식으로 살 것인가, 한국식, 문명적, 개방과 자유로 살 것인가, 삶의 양식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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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동영상]
■[조갑제TV] 민주당, 대표적 '친중사대파' 송영길을 새 대표로 선출!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 '21.05.02)
https://youtu.be/Ns-_naW8Hi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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