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보국 새 보고서! 중국 선거개입!
(강미은TV 방구석외신/숙명여대 교수 '21.03.20)
https://youtu.be/Fe1551DC_9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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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美 신임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 중공의 대선 개입 부인...존 랫클리프 전 국장의 주장과 정반대
에포크타임스 2021.03.19 당정원(唐靖遠·탕징위안)
https://blog.daum.net/bstaebst/44771
바이든 행정부의 국가정보국장(DNI)이 지난 16일(현지시간), 외국의 미국 대선 개입 관련 보고서를 발표했다. 헤인스 신임 DNI 국장에 따르면 미 대선 개입의 주범은 러시아로, 바이든의 당선을 막기 위함이었고, 이란·쿠바·베네수엘라 등 작은 나라도 개입했지만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헤인스 국장은 그동안 관심이 집중됐던 중공의 미 대선 개입은 사실이 아니라고 단정했다.
이것은 분명 존 랫클리프 전 국가정보국장의 주장과 정반대다. 랫클리프는 1월 초 의회에 보낸 서한에서 중공이 2020년 대선에 개입했다고 인정했다.
같은 정보기관이 불과 두 달 사이에 결론이 정반대인 보고서를 냈다. 누가 거짓말을 했을까? 이는 심각한 문제다. 이것은 어느 언론의 오보가 아닌 미국 최고 정보기관의 공식 보고서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정부가 중공이 대선에 개입하지 않았다고 단정한 것은 중공을 적대국으로 규정하지도, 중공에 제재를 가하지도 않겠다는 뜻이다. 향후 우호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문턱을 많이 낮춘 것이다. 이런 판단이 중공에 은혜를 갚는 차원에서 나온 것이 아니길 바랄 뿐이다.
[선거 무결성] 美 정보당국 “中, 지난해 대선 개입…트럼프 타격 목적”
에포크타임스 2021.03.20 한동훈
https://blog.daum.net/bstaebst/44772
- 중국 개입 놓고 다수의견과 소수의견 크게 엇갈려
- 러시아·중국 개입 없다던 법무부 보고서와도 대치
미국 정보당국 관계자 일부는 중국이 2020년 대선에 개입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승리를 방해했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0일(현지 시각) 미 중앙정보국(CIA)과 국가안보국(NSA) 등 16개 정보기관으로 이뤄진 정보공동체(IC)는 ‘2020년 연방선거에 대한 외세 위협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다수의 정보당국자들은 중국이 개입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주장했지만, 일부는 중국이 선거에 개입해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방해했다고 여겼다. 15쪽 분량의 이 보고서에서는 러시아는 대선에 개입했지만, 중국은 개입하지 않았다는 내용을 정보공동체 내 다수 의견으로 전했다.
지난 1월 존 랫클리프 당시 국가정보국장(DNI)은 “중국은 2020년 선거에 개입했다”고 말했다. 미국의 모든 정보기관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었다는 랫클리프 국장은 CIA 지도부가 중국의 선거 개입을 감추도록 정보 분석가들에게 견해 철회 압력을 넣었다고 했다. 또한 그는 당시 DNI의 외세 선거 개입 보고서가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중국의 영향력을 제대로 반영하기 위해 내부 토론을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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