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한명숙 구하기] 좌파의 화두는 무엇일까? 문86정권 연장이다...그러면 누구를 대선후보로 내세워야 할까?

배세태 2021. 3. 18. 12:26

※[한명숙 구하기] 좌파의 화두는 무엇일까? 문86(문재인과 586 운동권)정권 연장이다...그러면 누구를 대선후보로 내세워야 할까?

우파의 화두는 무엇일까? 문86정권 연장의 저지다. 그래서 윤석열도 나오고 이번 보궐선거 승리에 의미를 부여한다.

그러면 역으로 묻자. 좌파의 화두는 무엇일까? 자명하다. 문86정권 연장이다. 그러면 누구를 내세워야 할까? 지금으로 보아서는 이재명 말고는 답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이재명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한다. 경기동부 이석기류들의 도움으로 정치적으로 성장한 이재명이다. 학생 귀족 껍데기 주사파와는 다른 역사와 결을 갖는 경기동부다. 경기 성남 광주 폭동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남노당 잔존세력들의 자양분으로 성장한 경기동부다. 김영환의 민혁당 조직에서 떨어져 나와 성남광주의 토착 남노당 잔존세력을 기반으로 성장한 이석기의 경기동부다. 그런 경기동부를 일부에서는 민중 주사파라 한다. 지금 문86 정권의 단맛을 빨고 있는 학생 귀족 주사파와는 결이 완전히 다르다. 극좌다. 그런 경기동부의 자양분으로 성장한 이재명이다.

이런 이재명이 집권한다면 피바람이 분다고 본다. 문재인 개인의 공포도 있지만 문86 집단 공포도 있다. 북한이 남침을 한다면 남한의 주사파 무리들을 숙청할 것이라 생각한다. 마찬가지 논리다. 경기동부 주사파들의 관점에서 문86 주사들은 나이브하고 부패한 기회주의적인 집단이다. 그러나 문86들이 권력을 잡고 경기동부는 탄압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이런 배경을 깔고 이재명의 언동을 보라. LH 사건도 이재명의 선빵이다. 문재인 개인에 대한 공격 차원을 넘어 현 집권 기득권 세력에 대한 공격이며 경고다.

문86 주사파들은 선택을 해야 한다. 윤석열이냐 이재명이냐를 두고 고민을 해야한다. 그러나 칼로 맞느냐 돌로 맞느냐의 차이겠지만. 칼은 칼로 저항을 해볼 수도 있다. 우루르 몰려와서 돌로 치겠다는 것은 대책이 없다. 인민재판의 생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상대라면 돌로 맞아 죽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러면 이재명을 어찌해야 하나? 누군가가 나서야 한다. 이낙연? 웃기는 일이다. 조국 김경수 이광재 애들이다. 유시민 촉새? 온 세상이 웃는다. 추미애까지 설치면 완전 코메디다. 이재명을 찍어 누를 수 있는 인물을 찾아라가 화두다. 그가 한명숙이다. 주사파의 대부 박성준이 한명숙의 남편이다. 위의 조무라기들과는 급이 다르다.

이재명을 찍어 누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사전작업이 필요하다. 한명숙의 법률적 신분세탁이다. 무죄를 만들어 족쇄를 풀어야 한다. 그래서 박범계도 투입되었다. 박범계의 하극상도 이런 배경은 깔고 보면 제대로 이해된다.

한명숙 구하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한번 지켜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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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3장의 사진을 연결시켜서 생각할 수 있으면 당신은 지금 저들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으며 향후 대선정치판이 어떻게 전개가 될지 예측하는 정치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쟤들은 좌빨 나쁜놈이고 미친 짓을 하고 있다고 분개만 한다면 그저 그런 수준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출처 : 신창용 페이스북 2021.03.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