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컨텐츠 관전] 윤석열은 충남 논산의 윤증의 후손이다

※[정치 컨텐츠 관전] 윤석렬은 충남 논산의 윤증의 후손이다

파평윤씨 시조가 파주에 있는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네.경북 포항시 기계면에 파평윤씨 시조 윤신달의 묘가 있고 사당이 있다. 고려건국에 공을 세워 왕건으로 부터 파평을 본관지로 하사 받은 것이지 파평윤씨 뿌리는 경북 포항시 기계면이다.

윤석열은 파평윤씨 중에서도 조선시대 큰 선비 충남논산의 윤증의 후손이다; 윤증은 조선 선비사회가 동인과 서인으로 나뉠때 동인에 가담했으며 동인이 남인과 북인으로 나뉠때 북인에 가담했다.

조선 중후반기 이후 서인이 권력을 독식할때 윤석열 가문은 학식으로는 몰라도 벼슬은 크게 빛을 보진 못했을 것이다.

대선 지지율이 32%로 이재명과 이낙연 지지를 합한것 만큼 단숨에 1위로 뛰어오른 윤석열이다 윤증의 후손중에서 수백년 동안 가장 고위직인 검찰총장에 올라간데 이어서 대권까지 간다면 일 잘 하던 광해군이 인조반정으로 퇴위하고 광해군과 같이 개혁정책을 하던 북인이 모두 처형당하여 씨가 마를 정도였던 과거의 한을 풀어주는 의미가 있다.

광해군을 쫒아내고 북인을 도살한 인조는 외교를 잘못해 청나라에 삼전도에서 청태조에게 세번 절하고 아홉번 머리를 찧는 굴욕을 당하고 수십만 조선여성이 청나라에 끌려가 능욕 당하게 하고 돌아와 환향녀 화냥년이란 소리를 듣게 하고 청나라에 볼모로 있다가 돌아온 자기 맏아들과 맏며느르인 소현세자와 세자빈을 죽인 조선시대 최악의 왕이다.

나름 개혁정치를 하던 광해군을 쫒아내고 내우외환을 초래해 백성을 조선시대 최악의 도탄에 빠지게 한 인조는 문재인과 너무 닮았다.

광해군의 오른팔은 북인이었고 왼팔은 남인이었다. 그 광해군의 최측근 집단인 북인의 후예 윤석열이 광해군의 지지자들인 남인의 소굴 경북에서 검찰총장을 사퇴하고 사실상  대권도전을 선언했다.

역사는 돌고 돈다고 한다. 동인과 서인, 동인중에도 남인과 북인 이런 캐캐묵은 이야기 이지만 이런걸 상기하며 앞으로 벌어지는 정치 컨텐츠를 관전하는것도 괜찮지 않나 싶다.

출처: 배명수 페이스북 2021.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