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상후의 문명개화] 트럼프의 다음 수는/공화국 이대로 몰락하나

배셰태 2021. 1. 8. 09:35

 

트럼프의 다음 수는/공화국 이대로 몰락하나
(박상후의 문명개화/전 MBC 국장 '21.01.08)
https://youtu.be/a4f1-co_QwE

미국 의회 상하원연석회의에서 바이든을 당선자로 인증한 사이, 트럼프 대통령은 에어포스1편으로 텍사스 Abilne의 National Defence Command Center로 이동해 크리스 밀러 국방장관 대행과 함께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댄 스캐비노를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행정부 이양이 있을 것이라면서 선거 사기극과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orderly transition이라고만 표현했을 뿐 정권이양 또는 바이든을 거론하지는 않았습니다. 위대한 1기 행정부가 끝났다고만 했습니다.

트럼프가 절망상태의 나락으로 떨어진 것 같지만 아직 역전의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 그를 따르는 민병조직연합이 바이든을 인정하지 않겠다고 선언한데다 트럼프를 따르는 군부도 만만치 않기 때문입니다. 모든 악이 모습을 드러낼 때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사용가능한 합법적인 카드를 끝까지 구사한 것으로도 볼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린 우드 변호사의 발언은 과격해 보이기는 하지만 모두 틀린게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며칠동안의 시간은 아주 중요합니다. 인류문명이 종말을 고하느냐 아니면 되살아나느냐의 고비에 서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