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박상후의 문명개화] DNI의 대선에 대한 외세개입 보고서 발표 잠정 연기(당초12윌 18일)/오바마의 비밀군단 'SES'/ "미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배셰태 2020. 12. 17. 21:55

오바마의 비밀군단 'SES'/ "미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제 발등 찍은 무역보복
(박상후의 문명개화/전 MBC 부국장 '20.12.17)
https://youtu.be/pKmjnRc9yL8 

.

 


텍사스에 이어 플로리다 주가 바이든의 당선을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우한폐렴 락다운에 반대하고 있는 플로리다의 DeSantis 주지사는 주민들의 표가 도둑맞았다면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 지역의 미국민들이 텍사스와 함께 플로리다를 이주지로 생각할 정도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또 수정헌법 2조에 따른 총기소유를 신봉하는 버지니아주 상원의원이며 주지사 후보인 Amanda Chase도 트럼프 대통령의 승리가 확실하다면서 절대 양보하지 말 것과 마이클 플린 장군의 건의를 받아들여 계엄령을 선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비록 공화당 내에서 밋치 맥코넬 상원 다수당 지도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배반하는 바람에 충격이 만만치 않지만 정반대로 트럼프 대통령을 응원하는 지역도 하나 둘씩 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존 래트클리프 국가정보국장의 미 대선에 대한 외세개입 보고서 발표는 잠정 연기됐습니다. 미 연방 정부 곳곳에 포진한 딥스테이트 세력이 만만치 않기 떄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미 연방 정부 요소요소에는 버락 오바마가 심어 놓은 엘리트 군단 SES(Senior Executiv Service)멤버 8천여명이 포진하고 있습니다. 국무부와 국방부, 재무부, 국토안보부, 우정국, 교육부등 모든 연방정부 기구에 심어놓은 이들의 영향력은 대단하고 딥 스테이트의 실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연방공무원 200만명의 정점에 이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한번 고용하면 해고되지 않는 보이지 않는 조직입니다.

한편 중공과 호주의 무역분쟁에서 중공은 자기발등을 찍고 있습니다. 철광석 수입제한으로 중공의 철강업체가 사실상 올스톱 상태가 됐으며 석탄 수입 금지로 중공 전역에서 발전을 하지 못해 제한 송전을 하고 있습니다. 영하 40도 이하의 사상유례없는 혹한을 지내고 있는 중국인들은 동사의 위기에 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