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인터뷰] 美공군 퇴역중장 매키너니 “대선 부정행위 가담자 다 안다…계엄령 선포될 것”■■

배세태 2020. 12. 9. 15:54

[인터뷰] 美공군 퇴역중장 “부정행위 가담자 다 안다…계엄령 선포될 것”
에포크타임스 2020.12.09 NTD
https://kr-mb.theepochtimes.com/美-퇴역중장-누가-부정행위-개입했는지-다-안다-계엄_5550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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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퇴역중장 토마스 매키너니 | NTD

위성채널 NTD가 미 공군 퇴역 중장 토마스 매키너니와 지난 4일(현지시각)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 매키너니 중장은 최근 이번 미국 대선에서 대규모 부정행위가 일어났으며, 이는 단순한 선거 사기가 아니라 반역이므로 트럼프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대선과 관련해 제기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솔직하면서도 과감한 발언을 이어갔다. 특히 워싱턴에 공수사단을 투입하고 군사법정을 열어 부패한 정치인과 관료를 심판대 앞에 세워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금 미국은 엄청난 위기에 봉착했지만, 이겨낼 수 있다고 낙관했다. 이를 위해 ‘선거개입 외국세력 제재 행정명령 발동’ ➝ 국가비상사태 선포 ➝ 반란법 발동 ➝ 계엄령 선포의 단계적 실행 방안을 내놨다.

부정선거가 언제 어떻게 일어났는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으며, 개입한 주요 인물들까지 모두 알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도 제기했다.

“증거 못 봤다”는 바 장관 발언

—  윌리엄 바 법무장관이 2일 AP통신 서면 인터뷰에서 “법무부가 2020년 선거 결과를 바꿀 만한 대규모 선거 부정행위를 입증할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고 말했다.

“나도 (듣고) 놀랐다. 저는 법무장관의 열렬한 팬이지만 그 발언에 아연실색했다. 현재 무슨 일이 발생한 건지 나타내는 압도적인 증거가 있는데…법무장관은 ‘해머앤스코어카드’(HAMMER &SCORECARD)를 잘 알고 있다. 중앙정보국(CIA)의 프로그램은 오바마 정부가 가져갔다.”

해머앤스코어카드는 CIA가 개발했다고 주장되는 선거개입 시스템이다.

“바 장관은 아마 생각할 게 너무 많았는지 모른다. 그들(CIA)이 아직도 그것을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정보가 많다는 점은 분명하다. 전화 통화로 다 말해주지 못할 정도다. 그렇기에 바 장관이 그렇게 말했다는 것에 굉장히 놀랐다.”

“이건 그냥 투표 사기가 아니라 반역이다. 6~10개 주를 하나로 묶어 데이터를 조작해 미국 정부와 대통령, 총사령관을 통제한 거다. 그냥 지나칠 일이 아니다. 더러운 정치나 비열한 수단 차원이 아니라 반역이다. 본질적으로 미국과 정부, 그리고 미국 국민을 겨냥한 거다. 그래서 바가 그런 말을 했을 때 놀랐고, 속상했다. 만약 그가 진짜로 그가 말한 대로 믿고 있는 거라면, 그건 그가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다.

“이 사건은 헌법 위반이다. 그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중국, 러시아, 이란 역시 이 일에 가담했다. 미국 국민도 있다. 러시아 게이트 조사 추진과 관련된 미국 국민, 대통령 탄핵에 가담한 그런 사람들.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마주하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

“투표 사기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무감각하다. 이미 몇 년째 일어난 일이라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마우스 버튼 하나로 15만 표 혹은 13만 8천 표를 옮겨 버리는 선거부정이라면 결과를 뒤바꿔 버린다. 그래서 바 법무장관의 말에 나는 아연실색할 정도로 놀랐다.”

FBI, CIA 가담했다면 언제부터

— FBI와 CIA가 반역 행위에 가담했을지도 모른다는 것과 선거조작 프로그램 해머앤스코어카드를 오바마 정부가 들고 갔다고 했다. 이 모든 행동들은 도대체 언제부터 시작됐나.

“트럼프가 트럼프 타워의 금색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왔을 때부터 시작됐다. 그 정도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들의 의도가 통제권의 탈취이기 때문이다. 이미 통제를 받긴 했지만 그들의 의도는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후 계속 저지하는 거다.”

“참고로 이들은 2016년 힐러리가 이기도록 하기 위해 해머앤스코어카드를 사용했다. 그녀가 패배했다는 결과를 받아든 뒤 그렇게나 놀랐던 이유다. 그들의 모든 노력이 헛수고가 됐다고밖에 말할 수 없다. 이번에 그들은 숨기려는 시도조차 없이 엄청난 양을 저질러 버렸다.”

매키니니의 발언은 ‘그들’이 지난 대선 때 부정선거를 동원하고도 패배하자, 이번에는 확실한 승리를 위해 노골적으로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의미다.

이번 선거에서 유독 부정행위 문제가 심각한 이유

— 일반적으로 반역은 비밀리에 이뤄지는데, 올해의 부정선거 문제는 매우 광범위하고 공공연하게 돌출되고 있다. 더 이상 감추려고도 하지 않는 것 같다.

“그들은 너무 지나쳤다. 어디선가 나타난 트럭에는 접히지도 않은 빳빳한 투표지가 들어있었다. 심지어 봉투에 넣어져 있지 않아 있었던 게 드러났다.  펜실베이니아주는 투표용지 150만장 우편배송을 포함해 총 180만표를 보냈다. 그런데 250만 표를 회수했다. 인쇄소를 하나 마련해 투표지를 출력했다고 보면 모든 게 맞아떨어진다.”

“바 법무장관과 FBI가 어떻게 이런 것들을 외면하나. 지금껏 경험한 최악의 사건이다…매일매일 증거가 속속 드러난다. 직접 부정행위를 목격했다는 증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프랑크푸르트 서버, 확보했나

— 최근 미군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서버 압수 작전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CIA의 서버를 왜 그곳에 두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데이터를 미국에서부터 스페인으로, 다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옮길 때 많은 사람들이 추적할 텐데. 그래야 할 상황이 있었던 것 같다. 내가 아는 한 해머앤스코어카드(CIA의 선거조작 프로그램)가 대선 직전인 11월 1일 사용됐다. 이 사실을 줄리아니와 파웰에게도 알려줬다. 11월 2일 배넌의 방송에서 전 세계에 이 사실을 알렸고, 해머앤스코어카드를 사용하면 선거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도 예측했다. 결국 그들은 사용했고, 도미니언 기기 관련 소프트웨어도 함께 사용한 거다.”

“그래서 그들은 중앙 서버를 옮기기로 한 것 같다. 그 안에 모든 정보가 담겨 있어서다…그들이 매우 다급하게 움직였기 때문에 지나 해스펠 CIA 국장이 이에 책임을 질지 아닐지는 확실하지 않다. 교전이 벌어졌고 텔타포스가 서버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우리가 그 서버들을 가지고 있다. 내가 백악관에서 확인했다. 월드론 대령(퇴역)도 오늘이나 어제 애리조나주에서 확인했을 거다…이는 ‘딥 스테이트’가 연루됐으며 CIA 인사들이 가담해 미국의 투표와 대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에밋 설리번(Emmet Sullivan) 판사가 보여준 사법 부패 문제도 있다. 그는 플린 장군 사건에서 도를 넘었다.”

“물론 의회 문제도 있습니다. 아담 쉬프(하원 정보위원장)와 낸시 펠로시(하원의장). 그들은 자신들이 한 모든 일에 대해 실질적 이유를 제시하지 못했다, 탄핵을 포함해서. 그러나 그들은 할 능력이 있었기에 했다. 그리고 스스로 망신을 당했다. 입법, 행정, 사법의 삼권분립은 지켜져야 한다.”

“딥스테이트 세력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으로서는 반드시 맞서 싸워야 한다…특히 ‘충분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바 장관의 발언. 그가 (부정선거 증거에) 눈감아 준 거다.”

계엄령 선포, 반란법 발동 모두 필요

— 트럼프 대통령이 맞서 싸우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들려달라.

“우선 그는 2018년 9월 행정명령(선거개입 외국세력 제재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어떤 외국인이 선거에 개입한다면 국가 비상상태에 들어간다는 거다. 트럼프 대통령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그가 이 행정명령을 집행하는 일이다.”

—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해야 한다는 의미인가?

“그렇다. 이 행정명령에 따라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1800년대 중반 제정된 ‘반란법’(폭동진압법)을 시행해야 한다. 그동안 안티파(AntiFa)와 BLM이 미국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난동을 부렸기 때문이다. 그들은 혼란을 조성하려 한다. 그들은 트럼프를 미치광이로 몰아가려 한다. 반란법 시행이 필요하다.”

반란법은 내란 상황에서 군, 주 방위군 투입을 허가하는 법안이다. 주정부나 주지사 요청 시 혹은 주정부가 주민을 보호할 수 없는 경우, 대통령이 직접 연방군을 필요에 따라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어 계엄령을 선포해야 한다. 다만 계엄만으로는 코로나19 때 도시봉쇄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다. 따라서 계엄령과 ‘반란법’ 시행이 같이 이뤄져야 하고 현역병, 군대가 투입돼야 한다. 대테러 전문가인 그린베레 출신 크리스 밀러가 국방장관 대행이 된 이유다. 국방부가 충성을 다 할 수 있도록, 펜타곤 인사를 단행했다.”

— 굉장한 긴박감이 느껴진다.

“그들(민주당)은 수단과 방법을 안 가릴 것이다. 이런 상황을 국민들이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미국은 위험에 빠져있다. 질 수는 없다. 헌정 공화국을 유지하든지 잃든지다.”

“민주당이 뉴욕주나 캘리포니아주에서 하는 걸 보라. 기업을 죽이고, 식당을 폐쇄하고, 어떤 상점은 영업할 수 있고 어디는 안된다고 지정하는 독재 사회로 넘어가고 있다. 그들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핑계로 미국인들을 길들이고 있다. 국민이 깨어나야 한다.”

“행정명령을 시행해, 반란법을 발동하고 계엄을 선포해야 한다. ‘인신보호령’은 잠시 중단하고 군사법정을 세워야 한다…그만큼 긴급한 상황이다. 민주 국가로 남든지 독재사회로 가든지에 놓여 있다. 국가비상사태다.”

미국 헌법 제1조 제9항은 ‘인신보호령의 권리는 반란 또는 침략의 경우 공공질서를 위해 꼭 필요한 때를 제외하고는 정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다.

워싱턴에 공수사단 투입하나

— 정말 워싱턴DC 시가지에 미 육군 82공수사단 투입이 필요한가?

“그렇다. 그들이 워싱턴DC에 없다면 어디 다른 곳에 있는 거라고 생각해야 한다. 내가 웨스트포인트(육군 사관학교)를 졸업하고서 들어간 첫 부대가 82공수사단이었다.”

매키니니 발언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미국 정치 시스템의 핵심부인 수도 워싱턴에 공수사단을 투입하고 군사법정을 세워 반역자들을 심판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인신보호령’ 일시적 중단도 필요하다. 링컨 대통령이 내전 때 그랬던 것과 같고, 루스벨트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때 그랬다. 트럼프 대통령도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러면 반역죄를 저지른 사람을 체포해 가둘 수 있다.

“그리고 이들을 재판할 군사법정이 있어야 한다…플린 장군 사건에서 봤듯이, (사법부가) 너무 부패했다. 설리번 판사(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 판사로 플린 장군 사건을 담당했다)뿐 아니라 그 재판부 법관들은 너무 정치적이다.”

“이번 기회에 문제를 확실히 해결해야 한다. 양당으로 구성된 한 팀이 심리해야 하고 대통령이 양당의 전문가를 선택해야 한다. 이들은 모든 증거를 검토할 수 있는 사람들이어야 하며, 이번 선거가 얼마나 부패했고, 대규모 사이버전이 데이터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대선 투표일 자정 이후 뭐가 어떻게 반전됐는지를 미국인들에게 보여줘야 한다.”

“이 모든 과정은 비밀스러운 게 아니다. 떳떳하다. 우리에겐 ‘크라켄’이나 다른 수단이 있다. 그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표를 얼마나 어떻게 언제 바이든에게 옮겼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하지만 각 주 판사들은 결정을 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들은 매우 모순적이다. 판사들은 투표소(투표장비)를 압수하지도 않았고 서버에서 데이터를 삭제하는 것도 막지 않았다. 몇몇 주에서는 연방급 법원 판사들이 부패했다.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다.”

대선에 개입한 중국 공산당

— 중국 공산당(중공)이 미국 대선에 개입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중국 정부가 도미니언의 소프트웨어를 소유했는지, 하드웨어 일부를 소유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들은 올해 10월 도미니언의 소프트웨어 쪽에 지배력을 지닌 한 스위스 은행에 4억 달러를 투자했다. 10월부터 영향력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실은 아주 최근에 알려져 아직 조사할 시간이 없었다. 조사해야 한다. 중요하다.”

“중국인들은 다른 일에도 개입했다. 투표장비에 중국산 부품이 들어갔고, 공급망에도 중국이 걸려 있다. 시스템에 백도어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장비 구입처나 관련 규정이 주마다 다르므로 투표 전반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

“텍사스주는 도미니언 투표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사용하지 않을 거다. 조작이 너무 쉽고 소프트웨어 교체도 쉬워 사이버 보안 위험이 크다. 하지만 다른 30여개 주는 지금도 도미니언을 사용하고 있다.”

“미국은 건국 이후 선거를 주마다 자율적으로 치러왔다. 앞으로는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사이버전이 이번에 마지막은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지금 이를 해결하지 않으면 영원히 해결할 수 없다. 폭정의 시대로 들어서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우리나라는 사회민주당이나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좌우될 거다. 무슨 이름으로 부르든 매한가지다. 이름만 다를 뿐이다.”

대법원 판결이냐 계엄 선포냐

— 사법 시스템에 대한 신뢰는 아직 큰 편이다. 경합주 소송을 연방대법원에서 심리해야 한다는 여론이 많다.

“대법원이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는 모른다. 하지만 군사법정은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 아마 그렇게 될 거다…대법원은 법관이 9명뿐이라 서로 협조하고 이해하기 쉽다. 그러나 전체 주로 확대하면 상황은 복잡해진다. 주마다 법관, 사법체계, 연방 사법체계가 얽혀 있다.”

— 계엄령을 내린다면 시기는 언제쯤일까

“미국 국민 1억 2천만명 이상이 대통령을 지지하리라 믿는다. 그는 선거에서 이겼다. 실제로는 8,500만표 정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원 상당수가 트럼프를 싫어하겠지만, 그렇다고 사이버보안이 취약한 시스템을 원하지는 않으리라 본다. 결국 많은 민주당원들이 트럼프를 지지할 것이다. 처음엔 많지 않겠지만.”

“이번 사건의 본질은, 다시 말하자면 투표 사기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 정부에 대한 반역이다. 12월 14일 선거인단 투표 때까지, 양당 위원회를 구성해 대통령 취임에 대해 결론을 낼 때까지 미뤄야 한다고 본다. 물론 부정행위자, 반역 세력에 나라를 내줄 순 없다.”

— 양당 위원회 구성도 험난해 보인다. 부정행위자를 어떻게 가리나.

“트럼프 대통령과 보좌진이 양당 구성원들과 소통해야 한다. 펠로시(하원의장)와 슈머(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반발하겠지만, 아마 그때쯤 그들은 이미 체포됐을 거다. 그들은 이번에 일어난 일(선거 절도)의 내막을 알고 있는 이들이다.”

“우리는 또 누가 내막을 알고 있는지, 누가 가담했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 알게 된 과정은 밝힐 수 없다. 하지만 누구인지는 확실하다. 계엄령과 군사법정의 힘을 빌려 그들을 체포하고 합당하게 처리할 것이다.”

“양당 모두에 있다. 우리는 누구인지 안다. 공화당에도 트럼프에 반대하는 사람이 있는데 역시 문제의 일부다. 그런 사람들을 걸러내겠다. 이익관계가 없는 성실하고 진실한 사람들로 (양당 위원회를) 구성하겠다. 우리는 이미 그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