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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스마트폰 사기 참 꽁기꽁기한 해

배셰태 2011. 5. 1. 16:09

[칼럼] 2011년? 스마트폰 사기 참 꽁기꽁기한 해

아크로팬 IT/과학 2011.05.01 (일)

 

2011년은 IT 업계 종사자로서, 참으로 무엇하나를 사더라도 고민이 깊을 수 밖에 없는 시기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돌이켜 봐도, 앞으로 나온 로드맵들을 봐도, 아마도 나중에도 길이길이 추억할 난세가 올해이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꼬이게 된 계기(?)를 살핀다면, 그 배경에는 이동통신 그 자체의 세대교체가 가장 큰 일이다.

 

2011년은 대한민국 기준으로 4G 이동통신이 도입되는 첫 시기다. 해외에서 이런저런 소식들이 들어오긴 했지만, 이제 국내에서도 시험망 개국은 이미 지난 일이고, 시범 서비스가 목전에 다다른 상황이다. 시범 서비스는 아무래도 '에그'나 'T로그인'으로 이미 우리에게도 친숙한 데이터모뎀 형태로 시작하긴 하겠지만, 세계시장 추세가 '4G 데이터 + 3G 보이스'로 이미 들어간 터라 결국 국내도 그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4G 데이터모뎀 시대는 이미 국내에서도 시작된 일이긴 하다. 우리가 '와이브로(Wibro)'라 흔히 부르는 모바일 와이맥스(WiMAX) 서비스야 KT 덕분에 이미 어느 정도 반열에 오른 상황. 4G LTE는 SKT와 LG U+가 시험 기지국 설치하고 한창 테스트 중이니 늦어도 3분기 중에는 이와 관련된 움직임을 볼 것 같다. 앞으로 불과 서너 달 후에 일어날 일이 이런거다.

 


▲ 2011년은 이동통신역사에 길이 남을 '과도기'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