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미국 대선에서 빅테크(Big Techs)가 한 만행
IT 공룡기업들이 이런 짓거리를 했는데도 트럼프가 재선에 성공한다면 정말 기적에 가깝고 미국 국민들에게 경의를 표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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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엡스타인(Robert Epstein) 교수는 미국행동기술연구소 선임연구원으로서 자칭 리버럴이다. 그는 소셜미디어와 검색엔진의 편향성과 조작을 모니터링하는 2020 선거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다음은 동영상 내용을 요약 정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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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유권자 733명(3분의 1은 자칭 리버럴, 3분의 1은 자칭 보수, 나머지는 온건, 무당파 등등 다양한 성향의 유권자)를 현장요원(field agent)으로 선정해 이들이 선거 기간 동안 컴퓨터로 검색하는 행동을 그들의 허락을 받고 모니터링 했다.
그 결과 놀랍게도 구글은 선거 즈음해서 최소한 나흘동안 자사의 홈페이지에서 유권자에게 투표하라고 상기시켜주는 메시지(vote reminder)를 리버럴 현장요원들에게는 100% 보여주고 보수 성향 현장요원은 단 한 사람에게도 보여주지 않았다.
엡스타인 박사는 자신의 프로젝트 결과를 바탕으로 뉴욕의 보수성향의 신문 에 기고하기로 했는데 10월 29일 로부터 기고를 취소한다는 연락을 받았다. 의 검색 traffic의 33%는 구글에서 비롯된다. 그러고 나서 10월 29일 밤부터 리버럴 보수 가리지 않고 모든 현장요원들의 구글 홈페이지에 투표하라는 메시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그러니 얼마 전 미국 상원에 출석해 자신들은 편파적으로 컨텐츠를 조작하지 않는다고 소셜미디어 공룡기업 최고경영자들은 위증을 한 셈이다.
소셜미디어와 검색엔진들은 투표 가까워질수록 컨텐츠 조작이 심해졌고, 이는 투표하려던 이들 가운데 특정한 성향을 지닌 이들이 투표를 포기하게 만들거나 부동층이 특정한 방향으로 결정을 내리게 하는 데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막후에서 거대한 기술기업의 영주들이 수십억 명이 어떤 켄턴츠에 노출되고 안 되고를 자의적으로 결정하면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 인류의 자율성이 위기에 처한다. 사용자들은 자신이 뭘 모르는지도 모르게 되고 이들이 세계를 보는 관점은 소셜미디어와 검색엔진이 결정하게 된다.
좌익은 내가 하는 말이 못마땅하다면 창피한 줄 알라. 지금은 보수성향의 사용자들만 억압하지만 언젠가는 당신도 표적이 된다. 그들이 숨어서 무슨 짓을 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구글은 중국에서 중국정부와 협조해 중국 국민들을 염탐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구글은 잠자리 프로젝트(dragonfly project)를 통해 중국 국민 통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다가 중단했다. 2018년 구글에서 유출된 라는 동영상을 보면 “구글이 추구하는 가치를 반영하도록 인류를 개조(reengineer humanity to reflect company value)”한다는 섬뜩한 내용이 나온다. IT기업이 이렇게 막강한 힘을 행사하도록 내버려두면 안 된다.
이러한 첨단기술 기업들의 행태를 첨단기술로 모니터하는 체제를 구축해서 조작을 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이는 선택의 여지가 있는 일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가능한 일이다.
출처: 홍지수(작가) 페이스북 2020.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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