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북에 기념 축전 “양국 관계는 동지이자 벗”
VOA 뉴스 2020.10.10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nokor-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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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월 베이징을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위해 인민대회당에서 환영행사를 열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노동당 창건 75주년을 맞아, 오늘(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조선 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축전에서 “양국 관계를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사회주의 위업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해 지역 평화와 안전, 발전과 번영을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또 최근 여러 차례 두 사람이 회동한 사실과 양국의 전통적인 친선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는 동지이자 벗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도 이날 시진핑 주석이 김 위원장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보도하며 두 정상 간의 소통으로 양국의 우호 관계가 더 공고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총서기와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도 기념 축전을 보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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