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유(燃油: 북한말 기름) 발라 태우라” 감청 확인, 은폐-왜곡으로 몰락 자초하는 文정권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20.09.29)
https://youtu.be/bh4gIZD3J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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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무원/해상 월북 중에 피살] “사살하라고요? 정말입네까?” 우리군, 북한 교신 듣고만 있었다
펜앤드마이크 2020.09.29 양연희 기자
http://blog.daum.net/bstaebst/43541
- 군, 6시간여 동안 북한군 감청 내용 듣고도 자국민 구출 시도 안 해
우리 군이 지난 22일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 이모(47)씨의 피살 당시 북한군의 내부 보고와 상부 지시 내용을 감청을 통해 실시간으로 듣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리 군은 6시간여 동안 북한군의 감청 내용을 듣고도 자국민을 구출하기 위한 대응을 전혀 하지 않았다.
29일 국회 국방위와 정보위원회 관계자들에 따르면 군은 실종된 이모씨가 서해 등산곶 인근에서 북한 선박에 의해 발견된 시점인 22일 오후 3시 30분 전부터 북한군들의 교신 내용을 무선으로 감청했다.
감청 내용에 따르면 북한 해군사령부가 “사살하라”고 명령했고, 북한군 대위급 정장이 “다시 묻겠습니다. 사살하라고요? 정말입니까?”라고 되물었다. 이후 오후 9시 40분쯤 현장에서 “사살했다”는 보고가 윗선에 올라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군은 이모씨가 북측에 월북 의사를 전달한 사실을 북한군 내부 교신을 통해 구체적으로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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