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중국 무력화/북한해방] 미국 대선과 상하원 선거에서 민주당의 패착이 나오게 된 배경▲▲

배세태 2020. 9. 7. 13:22

미국 민주당의 패착이 나오게 된 배경

1) 애초 관점. 세계관, 체질이 썩었다. 친중 글로벌리즘, 해체주의, PC 낙인찍기, 무정부주의.. 이 네 흐름의 칵테일.

2) 너무 큰 승리를 거두었다. 지난 30년 동안 세계를 다 집어삼키고, 미국을 다 장악한 듯 보였다. (구렁이가 큰 악어를 간신히 삼킨 형세다. 배가 찢어지게 돼 있다)

3) 2016년에 일격을 당하고, 자기성찰로 침잠하기는 커녕, "트럼프 사냥하면 된다"고 믿고 사냥에 몰두했다. 이 과정에서 무정부주의 극좌 요소가 점점 더 두드러지게 됐다. (사냥개의 비중이 점점 더 높아지게 됐다)

4) 조지 플로이드 사건 나고, BLM 운동과 경찰 약화 운동에 몰빵했다. 그들은 마치 히피 타입의 '자못 운치있고 평화스런 저항 캠프'가 전국에 보급될 것으로 착각했다. (실제로는 가장 추악하고 저질스런 폭동 시리즈가 되고 말았다. 그렇다고 이제 BLM을 저버릴 수도 없다)

5) 상황이 이쯤 되니까, (a) 무조건 누구나 우편 사전투표 (unsolicited universal mail-in voting), (b) 선거 마비시키고 (c) 바이든 승리를 일방적으로 선언하고 (d) 군 일부를 동원해서 권력을 장악하는 정변 계획까지 공공연하게 거론하는 미친 짓을 하게 됐다.

6) 이같은 일련의 황당한 움직임이, 미국 보통사람들을 크게 각성시키고 조직화시킴으로써, 약 1천만 ~2천만의, 철학적으로 각성된 ('개인', '관점', '진실', '사실' 과 같은 고급진 개념을 진솔하게 사용하는) 사람들이 등장해서 서로 엮여 네트워킹되는...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을 벌어지도록 만들었다.

자, 이 여섯가지 이유 때문에 민주당은 대패한다. 나도 소름이 끼친다. 이런 일은 처음본다. 전국 각지에서 각성된 민초들이 서로 엮여서 별의 별 이벤트, 모임을 다 만들어내고 있다.

아직 선거는 60일 남았다.각성과 활동은 더욱 활발해 진다. 더욱 성숙한다. 이에 대해 민주당의 꼼수와 음모도 더 추악해 진다. 이에 반발해서 각성과 활동이 한 층 더 강화된다.

이번 선거가 끝나면, 미국은 중국을 사정없이 조일 수 있는 '국민적 에너지'를 확보하게 될 게다. 그래서 한반도에서 큰 일이 벌어질 수 밖에 없다.... 중국 무력화가 어느 정도 진행하면, 미국은 북한을 접수하게 되니까.

출처: 박성현(뱅모) 페이스북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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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선관련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