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유사파시즘 문재인 정권과의 투쟁전략‥!!- 문재인의 증오선동 봉기전술을 이길 수 있는 길■■

배세태 2020. 9. 1. 12:18

유사파시즘 문재인 정권과의 투쟁전략‥!!
- 문재인의 증오선동 봉기전술을 이길 수 있는 길

국가 재난을 이용한 권력층과 집권세력의 대중선동적 파시즘은 예전부터 흔히 이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것이 중세의 마녀사냥과 히틀러의 인종차별, 유태인 학살, 게르만주의였다. 또한 스탈린의 전체주의와 베네수엘라 우고 차베스와 마두르 등도 다르지 않다.

그런 점에서 지금의 문재인 정권도 완전한 파시즘 형태는 아니더라도 유사파시즘임엔 틀림없다. 그것은 초기 코로나 확산을 저지할 수 있는 중국발 입국자 출입제한 등 국가가 해야할 방역활동은 방치한 채, 대중 선동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핑계를 신천지, 8.15광화문집회자, 사랑제일교회 등 기독교계 등 내부 희생양들에게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문재인 정권은 기본적으로 사악하기 그지 없는 정권이다. 그것은 그동안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며 희생을 한 의료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기는 커녕‥ K 방역이니 하며 그 공을 가로챘을 뿐 아니라‥ 의료인들이 코로나와 사투하는 사이, 자신들의 이권이 달린 공공의대 설립 정책으로 의료인들의 뒤통수를 치고 있는 것을 보아도 단적으로 드러난다. 또 대중 선동을 통해 의료인들과 국민들을 이간질 하는 것을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이토록 사악한 문재인 정권과 싸움을 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집권세력의 사악한 흉계는 뻔히 알지만, 많은 국민들이 집권세력의 선전선동에 넘어가 있다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코로나가 확산되면 문재인 지지율이 높아지는 현상도 바로 그 때문이다. 왜냐하면 나약한 개별 국민들은 재난에 대한 공포가 엄습하면 할수록 국가라는 큰 힘에 의존하려들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인질이 인질범에게 의존하는 스톡홀름 증후군과 다를 것이 없는 셈이다. 즉, 재난에 대한 공포 앞에서, 설혹 늑대같은 국가라도 그 힘에 의존하고픈 나약한 인간의 모습이다. 따라서, 집권세력과의 싸움에서 조심해야 할 점이 이 대목이다. 집권세력과 함부로 맞짱 뜨다가는 역공을 당하고‥ 오히려 집권세력만 좋게해 준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럴 때는 집권세력과 정면대결하는 고강도 전쟁이 아니라, 낮은 단계에서 여론전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쟁하는 저강도 전쟁이 필요하다. 그렇게 지속적인 여론전을 펼치다가, 재난이 어느정도 소강상태가 되고 국민들이 어느정도 여유를 되찾고‥ 국가에 대한 예속된 상태를 벗어날 때‥ 반격을 할 필요가 있다.

지난번, 부동산 정책 실패 때‥ 거의 모든 국민들이 분개하고 일어선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렇게 코로나 재앙이 서서히 줄어들고 국민들의 마음이 여유를 되찾고 이성적으로 복귀할 때는‥ 집권세력의 무능과 정책실패‥ 사악성에 대해 눈을 뜨게 된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억눌렸던 마음까지 더해져 급속하게 분출할 것이다.

그렇게, 사악한 문재인 정권이 밉더라도 참고 참아야 한다. 무슨 일이 있어도 고강도 정면 대결을 해서는 안된다. 그렇다고 코로나 공포가 무한정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은 전쟁도 일상으로 만들 능력이 있고,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따라서 코로나가 극복되든, 지속되든‥ 사람들은 시간이 가면서 평상시의 마음으로 복귀할 것이다. 그 시점은 올 연말과 내년초가 될 것이다.

그 다음인 내년 4월에 서울,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있다. 그 시점이야말로 범야권이 일치단결해서 문재인 정권에게 총 반격을 가할 시점이다. 그래서 내년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선거에서 총단결한 야권이 승리한다면, 그때부터는 제대로된 승기를 잡는 것이고‥ 문재인 정권은 본격적인 몰락의 길을 걷게 될 것이다.

그렇게 할 때‥ 2022년 대선에서도 유리한 고지를 갖게 된다. 즉, 문재인 정권과 운동권은 주로‥ 타겟을 정해놓고‥ 그 타겟에 대한 증오를 선동함으로써 대중들을 봉기시키는 "인민봉기(인디파타)" 전술을 즐겨 사용하기 때문에‥ 필연적인 대중독재‥ 즉 파시즘의 길을 가지 않을 수 없다.

그것이 저들의 최대 강점이자, 최대 약점이다. 즉, 아베 일본, 내부 희생양 등이 있을 때는 대중선동이 쉽게 먹혀들고‥ 봉기전술이 쉽게 먹혀들지만‥ 거꾸로 증오를 유발시킬 타겟이 없어지면, 그게 쉽지 않다. 억지로 증오의 대상이나 희생양을 만들더라도 대중들에게 납득시키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매번 그러는 것도‥ 늑대소년이 되어 점점 쉽지 않다.

따라서, 그들의 증오선동, 봉기전술은 타겟이 불분명할 때, 힘을 얻지 못한다. 그리고‥ 대중들이 이성을 찾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그들은 위기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이번 부동산 파동 때‥ 왜 문재인이 서둘러 8.15집회와 사랑제일교회에 대한 광폭한 언행을 드러낸 것인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즉, 문재인은 대중들이 이성을 되찾는 것을 서둘러 막아야 했던 것이다.

그러므로‥ 인민봉기 전술의 약점과 최대 적은 바로 이성적인 저강도 여론전에 있다. 길거리 과격투쟁은 오히려 저들이 바라는 바다. 그러면, 저들은 곧바로 타겟을 정하고 대중선동을 통해 인민봉기 파시즘을 구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들은 보다 이성적인 여론전‥ 길거리 투쟁과 같은 고강도 정면투쟁이 아니라, SNS활동 등 저강도 여론전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것이다.

그럴 때 우리는 이긴다. 문재인 정권이 아무리 말도 안되는 싸움을 걸어오고‥ 사악한 짓을 일삼아도‥ 끝끝내 참으며, SNS 등을 활용하는 이성적인 저강도 여론전을 펼쳐나갈 때‥ 문재인 정권과 민주당 운동권들을 제압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그것이 최선의 투쟁이다.

출처: 김성회 페이스북 2020.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