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또 국민 협박 "종교의 자유도 국민에 피해 입히면서 주장할 수 없어...공권력 엄정함 세울 것"
펜앤드마이크 2020.08.24 심민현 기자
http://www.pennmike.com/news/articleView.html?idxno=35037
"악의적이고 조직적 방역 방해와 가짜뉴스 유포는 공동체 해치는 반사회적 범죄"
의료계 향해서도 엄포..."집단적 실력 행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 가능성 언급..."최악의 상황까지 가지 않도록 모두가 힘 모아 주시길"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른 달라진 회의장 풍경을 확인한 뒤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코로나19 2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회의에는 평소보다 적은 참석자들이 유리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떨어져 앉아 회의를 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우한코로나(코로나19) 재확산을 핑계로 연일 국민을 협박하는 발언을 남발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24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어떤 종교적 자유도, 집회의 자유도, 표현의 자유도 국민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입히면서까지 주장할 순 없을 것"이라며 "정부는 국민 안전과 공공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공권력의 엄정함을 분명하게 세우겠다"고 주장했다. 직접 지칭하진 않았지만,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신도들을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됐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이 최대의 위기"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해치는 불법행위를 좌시하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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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은 국민들의 공포심을 가중시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그는 "코로나 사태 초기 신천지 상황보다 훨씬 엄중한 비상 상황"이라며 "조금만 방심하면 언제 어디서든 감염자가 폭증할 수 있는 절체절명의 시간"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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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선 문재인 정부의 우한코로나 재확산 이후 대처를 비판했다.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던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 목사와 신도들, 일부 우파 인사들을 표적 삼아 '마녀사냥'하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대다수 의료 전문가들은 문 정부의 느슨한 방역이 우한코로나 재확산의 제1원인이라고 지적 중이다. 아울러 문 정부는 광복절에 민노총 2000여 명이 광화문 근처에서 기자회견을 빙자한 대규모 시위를 벌인 건 전혀 문제 삼고 있지 않다.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든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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