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전쟁/북한해방]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회고록: 미북 정상회담 내용 해설
존 볼턴이 자신의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폼페오는 미북 외교의 성공 가능성은 제로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미북 정상회담을 오로지 사진찍기 홍보행사로 여기는 듯 했다."
"폼페오는 트-문 전화통화 내용을 들으며 심장마비가 오는 듯 했다."
문맥이 아닌 팩트로만 본다면, 볼턴의 말이 대부분 사실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트럼프는 북한의 진정한 비핵화에 관심이 없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미국 혼자서 돈과 군사력을 퍼붇는 식으로 북한을 비핵화하기 싫었던 것이다.북한을 진정으로 비핵화하려면 김정은 정권을 제거해야 하고, 그러려면 전쟁이 불가피하다.
북한과 전쟁을 치르려면 반드시, 첫째, 한국이 동참해야 하고..둘째, 중국의 개입을 막아야 한다. (혹은 북한 분할 문제에 대해 미국과 중국이 서로 합의해야 하는데, 이런 식의 접근은 거의 불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중국은 북한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 명백해졌다)
그런데 2017~18년을 지나며, 한국이 대북 전쟁에 따르지 않는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래서 트럼프는 대북 전쟁을 포기하고, 먼저 중국을 서서히 말려죽이는 작전으로 가면서, 그동안 북한 문제에 대해서는 오로지 정치적 홍보용으로만 접근했던 것이다.
나는 트럼프의 이런 전략을 일견 이해한다. 그러나 트럼프의 이런 기만적 비핵화 전략은 이제 한계에 왔다. 트럼프는 끊임없이 전쟁을 피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전 지구를 덮고야 말았다.코로나가 세상을 덮어버리며 전세계에 전쟁의 기운이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 경제가 무너지며 중국 공산당 정권은 대만을 향하여 전쟁의 유혹을 느끼고 있고, 영국은 중국의 힘이 조금만 약해지면 홍콩을 해방시키고 싶어하며, 인도와 중국 사이도 심상치 않고, 북한도 경제가 완전히 파탄나며 대남 도발의 유혹을 느끼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이번 코로나 사태로 트럼프의 3년간의 경제 부흥 노력이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어버렸다.
트럼프에게 총을 들 때가 됐다는 하늘의 부르심이 끊임없이 트럼프를 압박하고 있다. 트럼프는 이제 다 포기하고 총을 들 때가 됐다. 더이상 밍기적 거릴수 없다.
트럼프는 평화와 번영을 원했겠지만, 세상의 흐름은 전쟁을 부르고 있다. 그 대상은 중국 공산당과 북한 노동당이다. 이들을 향해 총을 들라는 것이 트럼프를 향한 하늘의 메세지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북한 백성들을 해방하라는 대한민국을 향한 하늘의 메세지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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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해방전쟁을 피하는 도널드 트럼프는 돈밖에 모르는 쓰레기다?
우리가 중요한 한가지를 간과하지 말아야 할것이, 트럼프는 사적인 돈욕심을 부리지 않았다는 점이다. 트럼프가 사익을 추구했다면 그는 응당 미국의 기득권들과 붙어 먹어야 했다.
트럼프는 오직 미국의 경제적 부흥을 원했다. 추가로 트럼프는 기독교적/보수적 가치관의 회복에도 크게 공감했다. 다만 트럼프도 인간인 바 여러 인간적 약점들이 있는데, 과거의 여성 편력, 현재까지도 잘 고치지 못하는 가벼운 입, 그리고 역사적 하늘의 부르심에 대한 자각의 부재다.
과거의 여성 편력은 스토미 데니얼스 같은 여자들에게 호되게 데인 후에 고쳐졌다. 가벼운 입도 존 볼튼 같은 폭로자들에게 호되게 데이고 있는 바 점점 고쳐질 것이다.
이제 역사적 하늘의 부르심을 자각해야 한다. 트럼프는 전쟁을 피하고 싶겠지만 하늘이 그것을 원치 않는듯 하다. 세계의 악한 정권들을 정리하는 것이 오늘날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보유한 미국의 부르심이며 트럼프의 부르심일 수 있다. 어쩌면 하나님은 오늘날의 악한 세대를 향하여 평화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 전쟁을 원하실지도 모른다.
지난날 미국이 이라크 전쟁을 일으켰을 때는 석유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거짓에 기반한 잘못된 전쟁이었다. 그로 인해 ISIS같은 원초적 악이 창궐했다. 그런데 2020년대에 이르러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악한 정권을 향하여 정작 전쟁을 머뭇거리고 있다.
하나님이 오늘날 미국에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허락하신 이유가 바로 이 때를 위함인지 누가 알겠는가. 이 역사적 부르심을 트럼프는 곧 자각하게 되리라 믿는다. 대한민국은 폭풍속으로 들어갈 각오를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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