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VOA 뉴스 투데이] 2020년 6월 16일-미국 국무부 “취약한 탈북 난민 지원”…‘유엔 인권이사회’ 재개

배셰태 2020. 6. 16. 08:34

■[VOA 뉴스 투데이] 2020년 6월 16일
https://youtu.be/b1r6NgBQPyI

“취약한 탈북 난민 지원”…‘유엔 인권이사회’ 재개 / “북한 ‘한국에 굴욕감’…‘미한 동맹’ 균열 의도” / “북한 핵탄두 30~40개 보유…‘핵 물질’ 계속 생산” / IAEA “북핵 지속적 감시…‘안보리 의무’ 준수 촉구” / “북한 등 ‘사이버 불법 활동’ 고려…‘제재 개편’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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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가 탈북 난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면서 지난 2004년 의회에서 제정된 북한인권법을 강조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지난 3월 중단한 회의를 재개해 북한인권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입니다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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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과 한국에 대해 강경 발언을 계속 쏟아내는 것은 한국에 굴욕감을 주면서 미한 동맹 균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미국의 전직 대북 협상 고위 관리들이 전망했습니다. 또 11월 대선을 앞둔 트럼프 행정부는 북한과 새로운 외교적 시도 보다는 도발을 막는 상황 관리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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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30개에서 4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지난해보다 10개 정도 더 늘어난 수치로, 북한이 계속 핵분열 물질을 생산하고 핵무기를 만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안소영 기자입니다. 스웨덴의 싱크탱크인 스톡홀롬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15일, 2020년 1월 기준으로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수를 30개에서 40개 사이로 추정했습니다. SIPRI는 이날 발표한 세계 군비와 군축, 안보에 대한 2020년 연감에서 이같이 추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