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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다자간 경쟁시대 열린다] (상) MVNO 시장 전망

배셰태 2011. 4. 26. 11:34

[이통,다자간 경쟁시대 열린다] (상) MVNO 시장 전망

파이낸셜뉴스 IT/과학  2011.04.25 (월) 

 

지난 2002년 이후 10년간 SK텔레콤, KT, LG U+ 3사 경쟁체제로 굳어진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오는 7월부터 10여개 이동통신 재판매(MVNO)사업자들이 진입해 다중경쟁 시대를 연다.

정부는 3자간 경쟁으로 굳어진 이동통신 시장에 MVNO 다중경쟁을 활성화해 다양한 통신서비스 제공과 경쟁을 통한 요금인하라는 소비자 후생 확대 정책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또 MVNO 활성화 정책은 4조∼5조원 이상의 막대한 통신망 구축 비용을 들이지 않고 기존 이동통신 회사들의 이동통신망을 임대해 중소기업들도 통신시장 진출 길을 열어주게 돼 소비자 후생과 함께 중소기업 지원정책의 의미도 담고 있다.

소비자 후생과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MVNO 사업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조건과 시장 환경등을 조망해 본다. <편집자 주>

오는 7월 MVNO 본격 영업개시를 시점으로 국내 이동통신 시장에 다중경쟁 시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9개 MVNO사업자가 방송통신위원회 등록을 마치고 사업준비에 착수했고 삼성SDS, CJ헬로비전 등 굵직한 예비사업자들도 시장상황 타진과 사업성 검토 등 시장 진입 채비를 서두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하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