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북한 김일성가의 종말...김정은에게 치명적 독이 되는 유산

배셰태 2020. 5. 23. 17:37

※북한 김일성가의 종말

며칠전 노동신문에 느닷없이 는 기사가 떳어요. 북한의 체제에서는 있을 수 없는 기사지요.

김일성 신화의 3대구라인 1.낙엽을 타고 강을 건넜다는 구라와 2.솔방울을 던지니 수류탄 같이 터졌다는 구라와 함께 3.축지법을 썻다는 구라는 김일성의 구라신화 3종셋트인데.. 그중 한개를..감히 북한의 공식 매체따위가 부정하는 일이 벌어진 것이지요.

그런데 또 며칠전 뉴욕타임스가 평양시 중심부의 김일성 동상을 옮긴다(혹은 철거)고 보도했어요. 그걸 우리측으로 대입해서 비교하자면 광화문의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가리봉시장통으로 옮기는 것 보다 백배는 더 큰 충격입니다.

김정은의 가게무샤가 지난 1일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그놈의 연기가 너무 어설퍼서 세계가 "웃기지마라"고 조롱하니까 지금까지 그놈을 내보내지 못합니다. 지들이 생각해도 그놈을 또 등장시키기엔 쪽팔리겠지요.

그런데 미국은 김정은 실종에 대해 일언반구 말을 안합니다. 단지 "어~여 나와서 항복해" 라는 김빠지는 말만 합니다. 그건 미국이 세계를 향한 내숭인지 중국을 향한 내숭인지 모르나..미국은 최소한 북한의 코어를 콘트롤 할 정도로 장악한 것으로 보입니다.

단지 중국 붕괴에 북한을 어떤 용도로 활용 할지 가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김정은이와 김여정은 가짜건 뭐건 지난 1일 이후 또 안나오는데... 최용해는 4. 12. 1차 실종부터 안 나옵니다.

**문적의 요즘 죽상은?? 트통의 통보로 김가의 몰락을 알았기 때문일 수도 있습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20.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