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온세, KT재판매...MVNO SKT-KT 대리전
- ZDNet Korea IT/과학 2011.04.20 (수)
연합뉴스 경제 2011.04.20 (수)
온세텔레콤, SKT와 MVNO 협상 중단…"KT와 추진"
씨앤비뉴스 경제 2011.04.21 (목)
협의 잠정 중단하고 KT로 선회…KT "협상 검토 중"
온세텔레콤이 SK텔레콤과 이동통신 재판매(MVNO) 협상을 잠정 중단하고 KT의 망을 빌려 MVNO 사업을 하는 방안을 추진 중에 있는 것으로 20일 알려져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MVNO는 이통사의 유휴회선을 임대해 소비자에게 재판매하는 것으로 망관리비나 유지관리비 없이 임대료만 제공하면 되기 때문에 요금 인하 여력이 많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 MVNO 사업자들의 등장으로 국내 이동통신 3강 체제에서 벗어나 시장경쟁을 통해 보다 다양한 요금제가 선보일 수 있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KT와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하진 않았지만 KT를 통해 MVNO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온세텔레콤은 올 하반기 MVNO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SK텔레콤과 협상을 벌여왔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SK텔레콤과의 협상에 문제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라며 “KT와의 사업을 염두에 두고 있으면서 SK텔레콤과 계속 협상을 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해 전날부터 방송통신위원회가 주도하는 MVNO 전담반 회의에도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온세텔레콤은 의무적으로 망을 제공해야 하는 사업자인 SK텔레콤보다는 2위 사업자인 KT가 더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원활한 협상을 진행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으나 협상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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