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김영호교수의세상읽기]김정은 사망 후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 UN-미국-한국-중국-러시아 북한 공동 점령 방안 유력

배세태 2020. 4. 24. 09:32

■김정은 사망 후 북한 급변사태 발생시 UN-미국-한국-중국-러시아 북한 공동 점령 방안 유력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전 청와대 통일비서관 '20.04.24)

https://youtu.be/_E9HrB6B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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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1]

■“북한 급변사태 미-한-중 사전 공조 중요…연합훈련 조정 재평가 필요

VOA뉴스 2020.04.24 김동현 기자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us-rok-excercise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건강 이상설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미-한 뿐 아니라 중국과의 사전 공조가 매우 중요하다는 전문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또 미-한 연합훈련 유예가 장기화되면 대비태세에 악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테렌스 로리그 미 해군참모대학 교수는 23일 최근의 김정은 위원장 건강 이상설과 관련해, 김 위원장의 건강에 중대한 문제가 생겨도 미국이 개입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흐리그 교수는 이날 한미경제연구소가 주최한 화상회의에서 북한 급변 사태 관련 전망에 대한 질문에 확인된 것이 없다고 전제하면서 이같이 대답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건강이 악화돼 사망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할 경우, 이는 내부 정치 문제이기 때문에 북한이 자체적으로 해결하도록 미국은 사태 추이를 면밀히 지켜볼 수 밖에 없다는 주장입니다.

 

로리그 교수 “북 급변 사태 시 스스로 해결하도록 지켜봐야”

“중국 개입 가능성 유념해야…미-한-중 사전 조율 중요”

 

그러나 급변 사태가 극단적인 혼란으로 치닫을 경우, 북한의 핵과 화학무기에 대한 동결과 안정을 목표로 중국이 직접 개입할 가능성이 있다며, 이런 중국 요소를 염두에 두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만일 내부 상황이 정말 악화돼 미국의 개입이 필요할 경우에도, 미-한-중 당국간 사전 논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며, 조율 없이 각자 행동에 나설 경우 상호 충돌이라는 매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기사 일부 발췌)

 

■전 백악관 관리 “미국, 북한 급변사태 장기간 대비...쿠데타·핵무기 유출 등 여러 시나리오”

VOA뉴스 2020.04.24 백성원 기자

https://www.voakorea.com/korea/korea-politics/north-korea-contingency-plan

 

미국은 북한 급변사태 대응 계획을 오래 전부터 수립해 왔으며 한국과도 긴밀히 조율해 왔다고 게리 세이모어 전 백악관 대량살상무기 조정관이 밝혔습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무위원장 사망 당시 국무부와 백악관에서 북 핵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던 세이모어 전 조정관은 23일 VOA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한 내 군사 작전에서 인도주의 지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비상계획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쿠데타와 핵무기 유출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구성돼 있지만, 불확실성이 너무 커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북한 급변사태 시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데요. 중국의 개입이 가능할까요?

 

세이모어 전 조정관) 북한 정권이 붕괴될 때 중국이 질서 유지를 위해 남쪽으로 군대를 내려보내는 상황을 저는 반대합니다. 중국은 남북통일 의지가 없는 친중 정권을 세우려고 할 것이니까요. 따라서 중국의 개입은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아닙니다. 하지만 북한도 그런 상황을 반기지 않을 것이고, 북한과 중국 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중국 관점에서도 매우 위험한 작전이 될 것인 만큼 중국이 그런 결정을 할지 모르겠습니다.(기사 일부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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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요-2]

https://youtu.be/u8ENb-d8hY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