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이상 지지율 8곳 뿐...수도권 100곳 이상 혼전
서울경제 2020.04.06 구경우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3719799
15% 달하는 중도층 표심따라
수도권 121석 판세 결정될 듯
4·15총선의 승부를 가를 수도권 선거판 대부분이 혼전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당선권인 50% 이상 지지율을 보인 곳은 전체 121곳 중 현재까지 9곳 수준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2위 후보와 격차가 좁혀지고 있다. 남은 10일간 약 15%에 달하는 중도층 표심에 따라 수도권 선거의 판세가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5일 서울경제가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국내 여론조사업체가 진행한 지역구 선거 판세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전체 121석 가운데 50% 이상 지지율을 보인 곳은 8곳이었다. 서울 종로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공동상임선대위원장과 수원을에 나선 백혜련 민주당 의원, 부천병의 김상희 후보, 광명을 양기대 민주당 의원 등이 60%대의 지지율을 보이기도 했다. 전해철 안산상록갑 의원과 윤건영 구로구을 후보도 50%대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지지율이 내리기도 해 결과를 장담하기 어렵다.
지난 2016년 20대 총선에서 수도권은 민주당 82석, 통합당(당시 자유한국당) 35석을 차지했다. 당시 국민의당이 지역구 2석을 얻는 데 그쳤지만 정당득표율이 15% 수준을 기록하며 공천 파동을 일으켰던 통합당의 중도보수층의 표를 흡수하면서 결과가 민주당으로 기울었다. 하지만 이번 선거는 안철수 대표의 국민의당이 사실상 새로운 당이 된데다 비례대표 후보만 내기로 하면서 중도층의 표가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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