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뭉친 자유공화 "후보 100명 낼것" 단일화 제의
뉴스1 2020.03.03 이균진/한재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499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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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은 통합당으로 갔다…탄핵의 강 건널지 판단하라"
서청원 "모든 애국·보수 세력 힘 모아야 진정한 통합"
조원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가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자유공화당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청원 의원, 조 공동대표, 김문수 공동대표
우리공화당과 자유통일당의 합당으로 자유공화당이 공식 출범하고, 미래통합당에 총선 승리를 위한 후보단일화를 제안했다.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와 김문수 자유통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공화당이 2일 출범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자유공화당 공동대표, 서청원 무소속 의원은 자유공화당에 입당해 상근 상임위원을 맡는다.
이들은 "광화문 이승만 광장에서 시청 앞 박정희 광장을 거쳐 서울역 구국광장까지 가득 메운 자유애국시민의 10월 항쟁의 열기를 정치적 공간에서 하나로 만든 것"이라며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부당한 탄핵에 대해 항거하고, 국민을 못 살게 구는 문재인 좌파정권의 폭정에 대해 심판하기 위해 하나로 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도권 정당은 국민의 염원을 외면했다"며 "기존 제도권 언론은 국민의 평화로운 외침에 '극우'라는 거짓 딱지를 붙였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 이승만의 자유건국정신, 박정희의 산업화부국정신, 박근혜의 자유통일정신의 길이 아닌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체제, 시진핑 일당독재체제가 우리의 길이 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유우파 단일 정당 자유공화당이 국민의 염원과 함께하고 있다"며 "좌익의 포로가 된 제도권 언론의 폐허 속에서 유튜브가 국민의 외침을 전하고 있다. 자유우파 단일정당 움직임은 미약해 보일지 모르지만 이번 총선에서 커다란 천둥소리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문재인 정권 심판의 첫 관문은 4·15 총선"이라며 "미래통합당에 제안한다. 자유공화당과 통합당의 후보단일화로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을 퇴진시키자"고 했다.
자유공화당에 입당한 서청원 의원은 "자유한국당과 일부 보수세력이 힘을 합친 통합당이 출범했다. 미래 지향의 통합을 기대했다"며 "하지만 통합만 있고 미래는 찾을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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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의 강을 건너자'는 원칙에 대해서는 "강을 건너자는 사람이 통합당에 나타나지 않았다. 본인이 빠져버렸다. 그 강을 건너려면 자유우파 국민이 하나가 돼야 한다"며 "공은 통합당에 넘긴 것이다. 분열이냐, 통합이냐 연대해 하나가 될 것이냐 그렇지 않으면 분열하고 거짓 탄핵의 강을 건널 것인지 통합당이 판단할 일"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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