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큐레이션/국내외 사회변동外(2)

빨치산과 좌빨의 경제관, 돈이란 일해서 버는게 아니라 부자의 것을 빼았는 재화

배셰태 2020. 2. 16. 13:38

※빨치산과 좌빨의 경제관

 

6.25 때 인천상륙작전으로 고립된 김일성군이 산속으로 들어가 산적 (빨치산)이 됐습니다. 빨치산은 산아래 마을의 부자집을 자본가로 치부해서, 그들을 마구 때리고 곳간 재물을 모두 빼앗았습니다.

 

부자들은 빨치산에게 재물을 뺏기고 몽둥이 찜질을 당하는걸 한두번 당하면 남은 재물을 싸들고 대처로 도망갔습니다.

 

부자가 없어지니 부자에 의지해 먹고살던 소작농민들이 굶기 시작했습니다. 소작농민들까지 먹을게 없는데 산속의 빨치산이 먹을게 있을리 없지요. 그래서 자연히 빨치산이 소멸된 겁니다.

 

현대의 도시 빨치산인 문적일당은 3-4명 고용한 작은 식당 주인도 자본가인 부자로 치부합니다. 식당주인이란? 노무자인 주방이모, 배달총각, 써빙알바 등을 착취하는 자본가로 보는 것이지요.

 

그러므로 시급을 올리는 짓은 <부자의 돈을 뺏어 노동자에게 배푼다>는 차원으로 생각합니다. 그로인해 경제의 구조가 허물어진다는 시장원리는 꿈에도 생각 못해요. 아니 그런게 있는줄도 모릅니다.

 

경제의 구조가 허물어지면 그들이 말하는, 착취 당하는 노동자들이 오히려 제일 먼저 피해가 간다는걸 모릅니다. 그와같이 좌빨의 경제관이란 것은?? <돈이란 일해서 버는게 아니라 부자의 것을 빼았는 재화>로 압니다.

 

지금의 이 경제 폭망은? 좌빨이 그런 100년전의 이념에서 한발짝도 전진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기는 비극입니다.

 

출처: 손병호 페이스북 2020.02.16